과학연구

대동강반에 펼쳐진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 (5)
명당자리에 솟아난 21세기의 대표작

 2023.6.15.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인민의 행복을 가득 싣고 두둥실 떠가는 꽃배이런듯 낮에는 멋들어진 현대미를 한껏 뽐내고 밤에는 은근하면서도 세련된 불장식으로 짙어가는 어둠을 황홀하게 밝혀주는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은 오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주체107(2018)년 6월 8일 깊은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을 앞둔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찾아주시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자리잡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사진 1.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자리잡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하루빨리 완공된 수산물식당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보여드리고싶어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건만 이처럼 밤길을 달리시여 너무도 뜻밖에 찾아주실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이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식당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커다란 실내못들이 꾸려져있는 1층내부를 둘러보시며 실지 와보니 정말 멋있고 특색있다고 하시며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실내못들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실내못들
사진 2.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실내못들

실내못들에서 유유히 헤염치는 철갑상어, 룡정어, 련어, 칠색송어를 비롯한 고급어족들과 조개류들이 욱실거리는 커다란 실내못들을 차례차례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식당명칭을 부르기 불편해하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당시 《옥류산물고기식당, 상점》으로 되여있던 식당의 명칭을 부르기가 좀 불편해한다는 한 일군의 대답에 심중한 안색을 지으신 그이께서는 아무래도 식당명칭을 다시 지어야 할것 같다고 하시며 봉사단위의 명칭을 하나 지어도 부르기 편안하고 봉사내용에도 맞게 지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한동안 물고기못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봉사기지를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라고 명명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이름도 유정한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진정에 의하여 이 식당이 이렇듯 부르기 쉽고 알기도 쉬운 친인민적인 명칭을 가지게 되였다.

1층의 실내못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식당에 자라못도 만들어놓고 자라들을 가져다 넣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자라를 먹이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사연이 깃들어있는 평양자라공장을 우리 나라 양식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켜주시고 오늘은 이처럼 훌륭하게 일떠선 수산물식당에서 자라료리도 봉사할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뿐이 아니였다.

실내못주변바닥에 타일을 깐것을 보시고 이런데는 실내용보도블로크를 물매지게 깔아주어 물이 인차 빠질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앞으로 봉사과정에 인민들이 느낄수 있는 자그마한 불편까지도 첫눈에 찾아내고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잠시후 1층 로대로 나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의 야경을 부감하시면서 대동강의 풍치가 한눈에 안겨온다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위치가 정말 명당자리라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 일떠선 인민봉사기지들가운데서 옥류관이 20세기의 대표작이라면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은 21세기의 대표작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며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 훌륭하게 일떠섬으로써 사철 우리 인민들이 펄펄 뛰는 물고기로 만든 료리와 수산물가공품들을 맛보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념원을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돌이켜보면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평양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인민봉사기지로 훌륭하게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던 주체101(2012)년 4월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념원대로 평양시에 물고기식당을 하나 크게 잘 꾸려놓고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펄펄 뛰는 물고기로 만든 료리도 봉사해주고 산 물고기도 팔아주도록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 몸소 그 진척정형도 알아보시며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식당부지를 큼직하게 잡아주시고 수산물식당을 세계적수준에서 손색없이 건설하도록 수많은 설계형성안들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면서 건설력량편성으로부터 설비와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앞으로 식당을 운영하는데서 제기되는 원자재보장대책을 세우고 수준있는 료리사들을 선발하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진행해나가도록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바쳐오신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인민군대에서 인민들이 기뻐할 또 하나의 큰일을 해놓았다고 우리 군인건설자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는것이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기만 해도 흐뭇한 철갑상어회국수, 련어회국수, 룡정어회국수 등을 봉사하는 국수식사실, 고급어족으로 만든 탕료리를 전문봉사하는 황금해식사실을 비롯한 식당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갖가지 수산물가공품보관장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는 2층 수산물가공품매대에로 자리를 옮기시였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수산물가공품매대
사진 3. 보기만 해도 흐뭇한 수산물가공품매대

랭동가공한 물고기들과 물고기통졸임, 훈제를 비롯한 갖가지 가공품들로 즐비하게 늘어선 수산물가공품보관장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고기통졸임보관장앞의 자그마한 온도현시판을 유심히 주시하시였다.

몸소 그 온도를 가늠해보시며 수산물가공품보관장의 온도를 지내 낮추면 통졸임같은것은 얼게 된다고, 언 통졸임은 맛이 떨어진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에게 최상의 질이 보장된 최고의 제품을 봉사해주어야 한다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이처럼 우리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자그마한 부족점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세계는 정녕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정적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족식사실과 세계료리식사실, 민족적정서가 진하게 안겨오는 민족료리식사실, 봄맞이식사실을 비롯하여 자정이 훨씬 넘도록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식당의 구석구석까지 다 돌아보시면서 수산물료리의 질을 높이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이곳을 찾는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깐지고 섬세하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식당관리운영과 봉사활동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내부
사진 4.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내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또 하나의 인민봉사기지가 일떠섰다는것을 알면 우리 인민들이 무척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하루빨리 수산물식당을 개업하여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어야 한다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식당,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활짝 꽃펴나는 훌륭한 인민봉사기지가 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자욱은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인민모두의 행복을 꽃피워주고있는것인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숭고한 화폭이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크나큰 은정에 의하여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은 21세기의 또 하나의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어찌 이뿐이랴.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와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을 때에는 우리 나라 동해바다에서 양어한 대서양련어와 가공품들을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 집중적으로 보내주어 인민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도록 하시고 신창양어장을 찾으시여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바다물고기만 먹일수는 없다고, 칠색송어나 민물련어와 같은 고급어족들도 맛보면서 유족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의도이라고 하시며 장수어와 같은 희귀한 물고기들도 생산하여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 보내주어 우리 인민들이 맛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한 당부를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참으로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야말로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

그때로부터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수많은 사람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세계에 대해 격정에 넘쳐 전설처럼 이야기하고있다.

정녕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자신의 가장 큰 기쁨으로,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시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이 땅에는 인민사랑의 서사시가 끝없이 수놓아지고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