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전승세대의 가장 귀중한 유산

 2023.10.2.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에는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으로 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한 전승세대의 영웅적위훈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미제에 의하여 강요된 조선전쟁은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준엄한 시련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이 전쟁에서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단호히 물리치고 전승이라는 미증유의 경이적인 사변을 이룩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탁월한 군사전략, 비범한 령군술의 승리였으며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운 전승세대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1950년대 영웅전사들은 정신력이 강하면 원자탄을 휘두르는 제국주의침략군대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전승세대의 후손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이 전승세대의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그것이 전체 인민을 수령결사옹위의 견결한 투사로 키우는 자양분이기때문이다.

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에서 근본핵은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이다.

수령결사옹위에 조국의 륭성번영이 있고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이 있으며 혁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할 때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억척같이 수호할수 있다는것이 전승세대가 지녔던 철석의 신념이다.

해방전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뼈에 사무치도록 체험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삶의 태양이시였고 승리의 기치이시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땅과 공장의 주인이 되여 처음으로 진정한 삶을 누리는 나날에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셔야 다시는 제국주의노예가 되지 않고 자신과 후대들의 행복한 앞날이 담보된다는 신념이였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전화의 용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위하여, 수령님께서 주신 명령을 관철하기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웠다.

그들은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였고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하였다.

육탄으로 적들을 맞받아나가고 원쑤들의 악랄한 군사적공세앞에서도 굴함없이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인민군용사들의 무비의 영웅성의 밑바탕에는 수령께 다진 맹세를 목숨바쳐 끝까지 지키려는 결사의 의지가 놓여있었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과 새 세대들의 가슴속에는 전승세대의 모습이 수령님은 곧 조국이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리수복, 강호영, 안영애와 같은 유명무명의 영웅들의 군상으로 소중히 새겨져있다.

석수가 흐르는 어두운 굴에서 무기와 탄약을 생산하여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고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전화의 군자리로동계급이 지니였던 결사관철의 정신,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한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은 자기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며 수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관철해나갈 때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고 언제나 승리할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위대한 전승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준 가장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이며 여기에 그들이 이룩한 특출한 공적이 있다.

하기에 락동강도하전투에 참가했던 전병기전쟁로병은 자기의 수기에 이런 글을 남겼다.

《해마다 전승절이 하루하루 다가올 때면 나는 락동강을 그려보군 한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나는 후대들에게 당부하고싶다. 불타는 락동강가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해 불과 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인민군용사들을 언제나 잊지 말라.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살며 투쟁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하리라는것을. …》

오늘의 총진군은 수령옹위전이다.

세대는 여러번 바뀌였지만 1950년대의 그때처럼 전체 인민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최대의 사명, 최고의 영예로 간직하고있기에 오늘의 총진군의 하루하루가 수령결사옹위전으로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사업과 생활에 구현하여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갈 때 우리앞에 닥쳐든 국난은 일소되고 우리 조국의 위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이 전승세대의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전체 인민을 이 땅의 모든것을 소중히 간직하고 끝없이 빛내이기 위해 한몸바치는 참된 애국자로 키우는 활력소이기때문이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에서 중요한것은 조국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고 결사의 의지로 지키는 애국의 정신이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어려운 싸움이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자기 고향과 마을, 자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당당히 맞서싸워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애국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아끼고 사랑하는것으로부터 싹트고 자라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애국중의 최대의 애국은 조국보위이다.

조국해방전쟁은 제국주의자들과의 사상의 대결, 정신력의 대결이였다.

전화의 나날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용사들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힘으로 돈에 팔린 제국주의고용병무리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기였다.

온갖 천대와 무권리, 무지와 몽매속에 살아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고 새 생활을 창조하여온 나날은 불과 5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나날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공화국은 삶의 전부로 새겨졌고 창조의 마치소리 울리던 공장, 황금이삭 설레이던 전야는 목숨바쳐 지켜야 할 귀중한것으로 자리잡았다.

소박하고 평범했던 인간들이 자기의 귀중한것을 지켜 죽음도 불사하고 나설 때 어떤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똑똑히 보여준것이 우리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이였다.

5만의 대병력과 맞서 싸운 월미도방어전투와 하루에도 수십차례의 적들의 공격을 물리친 1211고지방어전투,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라고 웨치며 한치의 땅을 위해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수많은 전투들, 사랑하는 고향마을을 지켜 싸운 투쟁들은 우리인민과 인민군용사들, 나어린 소년근위대원들이 지닌 애국심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하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적들이 떠벌이던 《공중우세론》, 《함선우세론》이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산산이 부서져나갔다.

화선의 용사들과 인민들모두가 한덩어리가 되여 결사의 항전을 전개하였기에 침략자들이 기여들었던 모든 곳이 상심령, 함정골로 되였고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산산이 깨여지고말았다.

1950년대에 세계를 놀래운 전승신화야말로 조선인민의 불같은 애국심이 떠올린 군사적기적이다.

우리의 자유로운 삶과 참다운 우리의 조국, 수려한 산천과 옥야천리, 귀중한 자연부원은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피로써 지킨 전승세대의 애국심과 위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거목을 떠받드는 뿌리처럼, 자기를 녹여 대지에 생명수를 주는 흰눈처럼 삶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수놓아가고있는 성실한 근로자들이 수없이 많다.

누구나 전승세대들을 따라배워 국가의 초석, 대들보가 되여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투하고 투쟁해나갈 때 우리의 국력은 배가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이 전승세대의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용사로 키우는 원동력이기때문이다.

조국수호와 조국번영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

전체 인민이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막아서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격파해나갈 때 조국의 존엄과 영예가 빛나고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은 물리적인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인민대중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은 수적, 기술적으로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강적과 단호히 맞서 싸웠으며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 대중적영웅주의로 전투마다에서 적들을 전률케 하였다.

불뿜는 적중기화점을 몸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제낀 장태화, 김인택, 김룡택영웅과 두팔을 잃고도 턱으로 중기압철을 눌러 적들에게 불벼락을 안긴 조군실영웅, 달아오른 박격포신을 그러안고 45m까지 접근한 원쑤들에게 명중탄을 안긴 로태진영웅을 비롯한 유명무명의 인민군전사들이 영웅적희생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이 땅에 영웅조선을 탄생시켰다.

하늘과 땅, 바다에서 창조된 세계전쟁사에 없는 군사적기적들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주저함이 없이 완강한 공격전을 벌린 불굴의 투쟁정신이 안아온것이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적들에게 체포되여 두눈을 빼앗긴채 사형장에 끌려나와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생을 마친 조옥희영웅과 맨손으로 피대를 돌려 무기와 탄약을 생산하고 포화속을 헤치며 식량증산과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후방인민들의 영웅적기개는 세상사람들이 동방일각에 거연히 솟아오른 영웅의 나라를 보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화의 세대들은 전후 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하며 조국청사에 혁혁한 공훈을 아로새겼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후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죽음도 불사하며 승리를 향하여 용감무쌍히 나아간 후방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의 영웅적인 투쟁은 신생조선의 영용성과 강대성의 기틀을 다지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제일자산, 필승불패의 든든한 밑뿌리를 마련하였다.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며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투쟁기풍은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전체 인민을 불굴의 투사로 키우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무찔러 조국의 운명과 미래를 구원하고 영웅조선의 승전신화를 창조한 전승세대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싸워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원히 강대하고 승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