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대계도간석지건설에 깃든 헌신의 로고

 2019.9.2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온 세상에 뚜렷이 보여준 대계도간석지건설자들처럼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조국의 만년재부가 될수 있게 훌륭히 건설하여야 합니다.》

대계도간석지건설은 평안북도 염주군에서부터 철산군까지 40여리의 날바다를 가로지른 해안방조제로 이루어진 우리 나라에서 옹근 한개 군의 면적과 맞먹는 수천정보의 간석지를 개간하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간석지개간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통찰하시고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서해안의 간석지를 개간리용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시였으며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간석지조사단까지 파견하시여 간석지건설의 밝은 전도를 열어주시였다.

주체47(1958)년 6월 22일 다사도포구에 찾아오시여 평안북도에는 간석지가 많다고 하시면서 간석지건설을 전문으로 맡아하는 기업소를 조직할데 대한 교시를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5(1966)년 8월 26일 비단섬간석지개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여 간석지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5 500정보의 비단섬간석지가 개간되고 다사도간석지, 곽산간석지 등 여러 간석지들이 서해기슭에 련이어 솟아난데 토대하여 수십리 날바다를 가로막는 대계도간석지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되였다.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대규모의 간석지건설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건설사업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설자들이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여 대계도간석지의 1차 물막이공사가 성과적으로 끝나게 되였다. 실로 대계도간석지건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발기하시고 적극 추진시켜오신 숭고한 애국애민의 대자연개조사업이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간석지건설구상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풍랑세찬 배길과 험한 감탕길도 앞장에서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대계도간석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공사의 선후차를 옳게 선정하고 단계별에 따르는 면밀한 계획을 세울데 대한 문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새로운 건설공법을 적극 창안도입할데 대한 문제, 기술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사에 필요한 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간석지건설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1997년 8월 수백년만에 들이닥친 강한 태풍에 의한 해일피해로 하여 오랜 기간의 간고한 투쟁을 벌려 막아놓은 간석지제방이 4개소에 수백m나 터져나가는 참혹한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는 간석지제방을 사수하느냐, 사수하지 못하느냐 하는 그 시각 피해정형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대계도간석지건설을 완공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인민군군인들과 전문적인 간석지건설기업소들로 강력한 건설력량을 무어주시고 수많은 설비와 자재들을 친히 보내주시는 비상대책을 취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정깊은 조치는 대계도간석지건설자들이 부닥친 애로와 난관을 뚫고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를 성과적으로 다그칠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일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의 전기간 수십차에 걸쳐 공사정형을 료해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주체 97(2008)년 6월 13일 안개사나운 이른새벽에 몸소 간석지건설현장을 찾으시여 건설자들이 간석지를 막는 대자연개조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지금있는 경지면적을 최대한으로 리용하는것과 함께 새땅을 더 많이 얻어내야 한다고 하시며 대계도간석지개간공사를 힘있게 다그쳐 끝낼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주체98(2009)년 7월 5일 대계도간석지건설장을 또다시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호제방공사를 근 반년이나 앞당겨 끝낸 기세로 3호제방공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간석지개간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 간석지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서해갑문에 못지 않은 방대한 대자연개조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낼수 있게 된 놀라운 기적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이 땅우에 기어이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영웅적조선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고 고무해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계도간석지건설은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하여 3호제방공사에 힘을 집중하는 문제, 대중적인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문제, 내부망공사를 동시에 벌릴데 대한 문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높이고 조직사업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 공사에 필요한 보장대책을 세우는 문제 등 개간공사를 앞당겨 끝내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간석지건설자들은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새로운 공법들을 창안도입하면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갔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당에 무한히 충실한 간석지건설자들의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에 의하여 주체99(2010)년 3월 26일 대계도간석지3호제방이 완성되였다.

주체99(2010)년 7월 15일 성과적으로 완공된 대계도간석지를 돌아보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해의 날바다우에 거연히 솟아오른 대계도간석지는 로동당시대의 위대한 대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하시며 대계도간석지를 완공함으로써 온 세상에 주체조선에서 어떤 기적이 일어나고있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으며 조선은 결심하면 무조건 해낸다는 철의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하시면서 대계도간석지건설을 완공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한 평안북도간석지건설련합기업소에 높은 국가수훈을 안겨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대계도간석지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 불멸의 애국충정의 장정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정체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