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참다운 인권은 나라와 민족의 국권,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될 때 옹호고수되게 된다.
국권은 해당 나라와 민족이 자기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른 나라와 민족의 지배와 예속, 간섭이 없이 자기 나라와 민족성원들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독자적으로 로선과 정책을 결심하고 자기의 힘으로 실현해나가는 매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다.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다.
현시기 사람들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가고있다. 국경이 있고 민족의 구별이 있으며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나가는 조건에서 인민대중의 운명과 인권옹호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인민대중은 오직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보장될 때에만 자기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인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해나갈수 있다. 나라의 자주권을 외세에게 빼앗기고 외세의 지배를 받는 나라 인민들에게는 결코 인권이 보장될수 없으며 나라의 자주권을 빼앗긴 인민의 인권보장이란 한갖 빈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
나라와 민족의 국권, 자주권은 오직 강력한 총대, 인민의 군대에 의해서만 수호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행복한 생활이 있으며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습니다.》 (《
인권은 요구한다고 하여, 법조항에 쪼아박는다고 하여 실현되는것이 아니다. 강권과 전횡, 침략과 간섭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의 엄혹한 현실은 인권은 곧 국권이며 국권은 다름아닌 강력한 군력에 의해서만 담보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국권은 말로써가 아니라 강력한 군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강력한 군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고 생존권이며 운명이고 존엄이다. 군력이 약하면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종당에는 남에게 예속되여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오늘날 제국주의가 리성을 잃고 분별없이 미쳐날뛰고있는 조건에서 내외의 원쑤들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킬수 있는 자위적무장력을 가지지 못하면 나라는 인민대중에게 인권을 보장해줄수 없다. 군력이 강해야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며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로부터 인민의 인권을 철저히 옹호고수할수 있다.
인민대중이 인권을 위한 오랜 력사적투쟁과정에 찾은 피의 교훈은 자기의 진정한 권리를 되찾고 옹호보장하자면 자체의 강력한 총대, 인민의 군대를 가져야 한다는것이다. 《특권》의 향유자들이 저들의 《특권》밖에는 그 무엇도 허용하려 하지 않고 총칼로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해나서는 인민들을 야수처럼 탄압하는 조건에서 인민대중이 인권을 옹호고수하자고 해도 그것을 참답게 행사해나가자고 해도 오직 자체의 강력한 군력에 의거하여야 한다.
군력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을 면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빼앗기고 인권을 송두리채 빼앗길수밖에 없다. 주먹이 약하면 아무리 인권을 빼앗겨도 어디 가서 하소연할데도 없고 자기의 주먹으로 눈물을 닦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힘에 의한 강권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의 현실이다.
인권을 굳건히 지킬수 있는 강력한 힘은 오직 인민의 군대이다.
총과 대포를 휘둘러대며 인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짓밟기 위하여 피거품을 물고 달려드는 인민의 원쑤들과의 싸움에서 말과 글, 시위같은것은 통할래야 통할수 없다. 인권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유일한 힘은 강력한 총대, 군력이다. 오직 인민의 수중에 장악된 강력한 군력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더불어 인민의 인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의 리익을 수호하고 행복을 창조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 영웅적조선인민군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인권》소동에도 끄떡없이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지난날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그것을 지킬 힘이 없었던 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하고 일제식민지통치의 40여년간에 걸쳐 온갖 무권리속에서 천대와 멸시, 착취와 억압만을 받아오던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전 우리 민족의 모습이였다.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의 탄생으로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혁명무력에 의거하여 인권의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개시하였다.
인민의 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있어 우리 인민은 일제에게 무참히 짓밟히던 인권유린의 력사를 끝장낼수 있었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의 직접적계승자인 영웅적조선인민군에 의해 참다운 인권을 철저히 수호하고 마음껏 향유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민족의 자주권과 우리 인민의 참다운 인권을 옹호고수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한것은 조선인민군의 영웅적투쟁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친 조국해방전쟁에서뿐아니라 주체57(1968)년의 《푸에블로》호사건, 주체58(1969)년의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주체65(1976)년의 《판문점사건》, 1990년대의 조미핵대결전 등을 통하여 설쳐대는 미제국주의의 도발책동에 정신이 번쩍 들도록 된매를 안기였다.
지금 세계제패야망에 환장이 된 미제와 그 추종세력은 1950년대 패전의 수치와 수십년에 걸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의 교훈도, 력사의 법칙적인 전통도 망각하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를 빼앗아보려고 최후발악을 다하고있다.
미제를 비롯한 우리의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힘이 보병총을 잡고 맞서 싸우던 1950년대의 그때와는 상상조차도 할수 없게 강해졌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우리 인민의 신성한 인권을 짓밟고 유린하려는 미제의 핵전쟁도발을 억제할수 있는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이 있다.
미제가 핵을 쥐고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종식되였으며 이제는 미국이 우리에게 있어서 더 이상의 위협과 공포의 존재가 아니다.
미국이 오늘 우리의 인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지만 세계최강의 군대를 가지고있는 우리 인민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단 한순간의 중단도 없이 계속 높은 단계에로 비약하며 전진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