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산성과 같은 력사유적은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보여주며 우리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정방산성은 정방산의 자연지세를 리용하여 쌓은 산성으로서 둘레가 약 30리정도이다.
이 성은 고려태조 왕건이 수도를 철원에서 개경으로 옮겨온 후 수도방위를 목적으로 쌓았는데 지금의 산성은 조선봉건왕조시기에 고쳐쌓은것이다.
정방산성은 우리 나라 서해안일대에서 남북으로 통하는 기본통로를 막아선 황해도지방의 제일가는 요새로 일러왔다.
성벽은 납작하게 다듬은 성돌로 쌓았는데 높이는 대체로 5~6m이지만 남쪽성벽만은 10여m나 된다.
정방산성의 성벽은 북쪽의 가파로운 벼랑을 그대로 리용하면서 남산령, 기봉산의 등성이들과 정방골을 싸고돌았다.
성의 동, 서, 남, 북 네곳에는 무지개문길을 낸 축대우에 문루들을 세운 성문들이 있다.
성안에는 남장대, 서장대, 동장대 그리고 북쪽에 있는 안국장대들과 병영, 무기창고, 군량창고 등의 집터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쇠활촉, 마름쇠 등의 유물들이 나왔다.
성안에는 정방골의 맑은 물과 함께 옛날에는 4개의 못, 7개의 우물 등을 비롯하여 물원천이 풍부하였다. 성안에는 성불사를 비롯한 유명한 력사유적들이 있다.
조선민족의 력사와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려고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이날
그러시면서 정방산성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 군사들과 인민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외래침략자들을 물리친 곳이라고, 특히 임진조국전쟁시기 우리 인민들과 의병부대들이 정방산성을 근거지로 하여 왜적들과 용감히 싸웠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그러자면 력사유적과 유물을 조사하고 발굴하며 원상대로 복구정비하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아직 정방산의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다 조사장악하지 못하였다고 하는데 이제라도 조사장악하여 더 발굴할것은 발굴하고 원상대로 복구할것은 복구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정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