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김룡진
2021.4.22.
조선인민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받게 됨으로써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 수난많던 자기 민족사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고 자주적존엄을 온 세상에 떨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자주의식으로 각성되여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길에 들어섰으며 자기의 존엄과 위대성을 당당히 떨쳐왔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476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엇보다먼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조선인민의 자주적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지난 시기 온갖 천대와 멸시를 강요당하면서도 그것을 어쩔수 없는 숙명으로 간주하던 조선인민에게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시였다.
사상의식은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결정하며 행동의 내용과 성격을 규제한다. 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인민을 낳고 자랑찬 현실을 창조하게 되며 위대한 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상의 강자들만이 자기의 존엄을 끝까지 지키고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다.
조선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힌 주체사상을 받아안게 됨으로써 오랜 세월 사대와 교조에 물젖어 자기의 힘을 믿지 못하고 남만 쳐다보던 뒤떨어진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벗어나게 되였으며 비로소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모든 문제들을 자기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 인민, 자주적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해나가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었다.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사상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그대로 살며 투쟁함으로써 남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면서도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빛내이면서 자기의 존엄을 끊임없이 높여왔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으로 인민들을 철저히 무장시키심으로써 조선인민의 사상정신생활과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는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조선인민은 자주적존엄을 자기의 힘으로 지키고 부단히 높여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으로 일심단결을 혁명철학으로 내세우시고 그 위력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우시여 조선인민의 존엄을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사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혁명사상과 함께 참다운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원리를 하나로 결합시켜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이며 도덕의리적단결인 일심단결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마련된 일심단결은 조선의 혁명철학이며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조선에서 당과 국가의 불패성과 조선인민의 자주적존엄은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담보되고있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이 강화되는 속에서 더욱 공고발전되고있다.
일찌기 동지를 얻는것으로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지를 얻으면 천하를 얻을수 있다고 하시며 동지를 위해서라면 수백리의 밤길도 웃으며 걸으시였고 생명의 위험속에 자신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동지애와 숭고한 의리의 손길에 이끌리여 조선에서는 불패의 당대오가 자라났고 무적필승을 자랑하는 혁명무력이 자기 위용을 떨치게 되였으며 조선인민은 추호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자기들이 선택한 자주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으며 자기의 존엄을 끊임없이 빛내여오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어 조선인민은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단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훌륭히 수행하였고 자기의 지혜와 힘으로 자주, 자립, 자위로 자랑떨치는 사회주의를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었으며 자주적존엄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쳐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신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어 조선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면서도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한 가장 존엄높은 영웅적인민으로 되였으며 오늘도 일심단결의 자랑찬 전통은 조선인민들로 하여금 승리에 대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 드놀지 않는 배짱을 가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도록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오늘 조선인민의 존엄과 영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정식화하여주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더욱 높은 단계에 올라섰으며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자기 운명의 전부로 높이 모시고 받들고있으며 그이의 령도따라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영원히 빛내여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