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체 조선인민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입니다.》
혁명과 건설은 자체의 력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필수적인 선결조건으로 한다. 객관적조건이 불리하다 하더라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시련과 난관을 타개하고 혁명의 승리를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갈수 있다는것이 바로 지나온 혁명투쟁사가 가르쳐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의 주체적힘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는것을 통하여 더욱 강화되게 된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자체의 튼튼한 힘에 의거하여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격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과학적인 투쟁목표와 투쟁과업들을 제시하면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오늘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라는데 대하여 다시금 재천명하고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제시하였다.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면 제일 걸리고있는 경제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
그러자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정비보강하고 나라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경제로 만들자면 그 어느 부문에서나 절실히 필요되는것이 바로 동력과 원료, 연료이다. 그러나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의 도수가 날로 높아지고 해를 넘기며 지속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이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담보로 되는 동력과 원료, 연료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비롯하여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우리의것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창조하기 위한 생산투쟁은 적대세력들의 경제기술적봉쇄에 파렬구를 내고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자체의 동력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원료, 연료, 설비, 자재의 국산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국가경제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해나가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켜나갈수 있다.
현시기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기본은 농업생산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기본적으로 푸는것이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자급자족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가장 절실한 문제로 된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조선에 대한 압력과 경제제재를 강화하면서 조선인민들이 극심한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그리고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해를 넘기며 지속되고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파괴적인 자연재해로 하여 알곡생산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현실은 식량문제, 먹는 문제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이 나라의 존엄과 안정을 지키고 인민들의 행복한 삶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농사를 잘 지어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온갖 도전이 앞을 가로막아나선다고 주저나 동요를 모르고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다음으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당과 혁명대오, 국가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속적인 전진발전의 길에 속히 들어설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데서 성과의 비결은 대중의 심장속에 있으며 새로운 정신과 투쟁기풍창조의 열쇠도 대중자신에게 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리기 위해서는 전체 인민을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자강력의 제일강자들로 준비시키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한다.
전체 인민을 자강력의 제일강자들로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기의 창조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는것이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기의 창조물에 대한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때 모든것을 자기힘을 믿고 자기힘에 의거하여 만난을 뚫고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나가겠다는 각오와 의지도 생기게 되며 신심과 용기를 안고 혁명의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수 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에서 남들이 걸어온 수십년을 단숨에 비약하는 개발창조의 지혜와 묘술도 나오며 부족한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자체로 만들어내는 과감한 창조기풍, 투쟁본때도 발휘되게 된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가는 과정에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되면 자기 힘을 믿지 않는 수입병, 패배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사업방법들이 완전히 극복되고 자기 힘을 믿고 만난을 뚫고나가는 사고방식과 생활방식, 투쟁기풍들이 확립되여나가게 된다. 그리고 자체의 원료, 연료생산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수요들을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충족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가는 자기 식의 발전방식, 창조방식도 확고히 견지하게 된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단지 경제부문에서만 의의를 가지는것이 아니다. 오늘 조선로동당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강조하는것은 경제부문에서만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분야를 자체의 힘으로 추켜세우고 발전시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나의 제품, 기계설비를 만들어도 자기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인민의 리상에 부합되고 자체의 경제토대에 의거하며 하나의 문학예술작품을 창작해도 자기의 고심어린 탐구를 기울이고 우승의 금메달도 자기의 피타는 노력으로 들어올릴 때 나라의 모든 분야가 활력에 넘쳐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은 결코 정세변화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며 앞으로 나라의 대외적환경과 대외경제활동이 개선된다고 하여도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조선의 당과 국가의 항구적인 혁명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