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대학 교수 박사 윤영순
2019.8.23.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인민사랑의 한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인민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의 갈피에는 우리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하여 평양산원건설을 발기하시고 건설에 필요한 자금문제뿐아니라 중요설비들도 가장 현대적인것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주기 위하여 마음기울여오신 어버이사랑이 깊이 새겨져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산원이 건설되고있던 때였다. 해당 부문 일군들은 평양산원건설과 거기에 갖추어놓을 설비들을 사오는데 든 돈을 다 계산하면 놀라운 수자가 나온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었지만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위하여 바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웅심깊은 사랑에 대하여서는 다는 모르고있었다.
주체69(1980)년 2월 어느날이였다.
개원을 앞둔 평양산원을 몸소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석바닥과 면회실, 수술장들을 차례로 돌아보시고나서 설비명세를 하나하나 보아주시다가 일군들이 조산아보육기에 관심을 덜 돌리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조산아보육기는 어머니배안에서와 꼭같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산소는 물론 어린이가 섭취해야 할 영양물질까지 자동적으로 보장해주는 현대화된 의료기구로서 그 값이 매우 비쌌다. 그러므로 해당 부문 일군들은 평양산원에 갖추어놓을 조산아보육기대수를 계획보다 더 들여올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었다.
사실 그때까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양산원에 돌려주신 의료설비에 들인 자금만 하여도 전국의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옷과 학용품을 일식으로 갖추어줄수 있는 막대한 돈과 맞먹는데 그것을 훨씬 초과하여 조산아보육기를 더 사올수는 없었던것이다. 그리고 이미 들여온 조산아보육기만 가지고서도 평양산원에서 태여나는 조산아들을 다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일군들의 이러한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돈이 아무리 많이 들더라도 여기서 태여나는 조산아들까지도 다 훌륭히 키울수 있도록 최신형보육기를 더 많이 설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녀성들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아끼지 말자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언제인가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산아보육기는 아이들의 생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기계이기때문에 빳빳하게 가지고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평양에서 출생하는 조산아들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방에서 태여난 위급한 조산아들과 세쌍둥이들도 다 데려다가 보육기안에서 키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달을 채워 낳은 아이들가운데서도 약한 아이들은 보육기에 넣어서 키우면 산모와 아이들에게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야 없지 않습니까, 돈은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동무들은 많이 구해오기만 하시오라고 말씀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극진한 보살피심속에서 값비싼 조산아보육기들을 더 많이 갖추어놓기 위한 비상대책이 취해졌고 그리하여 평양산원에는 조산아보육기가 수많이 갖추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산아보육기가 있기에 지난날에는 살릴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조산아들과 세쌍둥이, 네쌍둥이들까지도 다 살려 훌륭히 키워낼수 있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인민사랑의 위대한 어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