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도강행군길에 새겨진 위인의 한생

오늘 조선인민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을 가장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어버이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선을 하루빨리 강국의 높이에 올려세우시기 위해, 사랑하는 인민에게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기 위해 걷고걸으신 초강도강행군의 한생이였다.

조선인민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어버이수령님그대로 한평생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위대한 인간, 위대한 혁명가의 불멸의 행로이다. 폭풍치는 결전장, 백두광야에서 태여나신 그때로부터 조국과 민족을 가슴에 안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피와 넋을 바치고 또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언제나 조국과 민족을 위한 결전장에서 사시고 초강도로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초강도강행군, 이것은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 애국의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신 불세출의 위인만이 단행할수 있는 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무엇보다먼저 찾으신 단위와 대상에 있어서, 지도하신 분야와 폭에 있어서 류례없이 방대한 초강도강행군의 한생이였다.

사회주의건설은 자연과 사회, 인간을 주체사상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며 그것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으로 진행된다. 더우기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인민의 락원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으로서 그 폭과 령역에 있어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적사업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의 인민군부대들과 공장, 기업소, 농촌, 목장, 학교, 상점에 이르기까지 정치, 경제와 문화 그리고 군사와 인민생활의 모든 분야에 이르기까지 실로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전기간 공장에서 전선으로, 전선에서 농장으로, 다시 전선에서 건설장으로 달리고달리시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찾으실 대상, 지도하실 분야가 너무도 방대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그대로 땅을 주름잡으며 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의 하나를 전력문제를 푸는것으로 정하시고 강원도와 자강도, 함경남북도 등 온 나라의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장들과 발전소들과 공장, 기업소 등 현대화된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첨단돌파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이끄시였다.

함흥모방직공장, 정방산종합식료공장, 평양제1백화점 등 수많은 공장과 단위들을 찾으시면서 방직공업, 식료가공공업, 신발공업, 일용품공업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의 현대화를 계속 힘있게 다그치도록 이끄신 그이의 정력적인 현지지도가 있어 경공업발전의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룡천군 신암협동농장과 함주군 동봉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농업전선의 앞장에서 본보기농장답게 계속 힘차게 나아가도록 고무해주시였고 흥남을 비롯한 나라의 비료생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나라의 농업발전을 적극 추동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두단오리공장, 구장양어장, 중앙양묘장 등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은 조선의 그 어디에나 끝없이 이어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은 문자그대로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이였다. 167만 4 610여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현지지도로정을 이르는 수자이다.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그 머나먼 길우에 뜨겁게, 줄기차게 관통되여있는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애국헌신의 세계, 이민위천의 뜻이다.

궂은날 마른날 가림이 없이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고 꽃피워가신 현지지도강행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삶과 투쟁의 전부였다.

병사들과 인민들, 전선과 후방, 공장과 기업소, 도시와 농촌을 끊임없이 찾아가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중요한 일과였다.

사랑하는 병사들과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조건 단행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기에 그이의 현지지도를 대소한의 강추위도, 한 여름의 폭양도 결코 지체시키지 못하였다.

참으로 우리 장군님께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며 끊임없이 이어가신 초강도강행군길이야말로 사회주의조국의 위대한 수호자의 거룩한 자욱의 련속이였고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열렬한 애국자의 대장정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다음으로 시종일관 비상한 속도로 단행된 초강도강행군의 한생이다.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조국이 하루빨리 경제강국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자면 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여야 하며 그러자면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려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최대의 속도로 다그치는 길은 시간의 흐름을 휘여잡는데 있다. 이로부터 위대한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땅을 주름잡고 시간의 흐름을 휘여잡는것으로 되여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의 하루한시가 너무도 귀중하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시간을 열시간, 백시간맞잡이로 여기시고 구보로, 습보로 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시간을 최대한 아끼며 앞당겨나가는것,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체질화된 시간관념이였다.

빨찌산식, 야전식이 위대한 장군님의 몸에 푹 배인 생활방식으로 된것도 그것이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시간을 아끼고 앞당기며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최상의 방도이기때문이였다.

언제나 자신에게 비상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주시기 위하여 하루에도 여러 단위들을 쉬임없이 지도하시고 동해안에서 서해안으로, 황해남도에서 자강도, 량강도에로 줄기차게 강행군을 이어가시였다.

대진군의 전선들을 최대속도로 쉬임없이 찾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돌격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이 벌어지고 강선의 봉화에 이어 함남의 불길,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타올라 강국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천여리강행군》이라는 말은 위대한 장군님의 보통 하루의 현지지도로정을 표현하는 대명사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에로 이끄시던 나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걷고걸으신 머나먼 길을 하나로 이어놓으면 지구를 몇바퀴 돌고도 남을 거리와 같다.

한 인간이 평생을 두고도 다 못걸을 로정을 단 몇년동안에 걸었다는 이 사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이 어떤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천만리가 있어 지금까지 사전에도 없었던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이라는 말이 시대어로 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단행하신 초강도강행군은 오늘 우리 인민의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키고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앞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올 불타는 맹세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의 한생에 어려있는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시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고계신다.

조선인민은 조국땅 그 어데에나 아로새겨져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의 거룩한 발자취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