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회담도중에 마련된 기도시간

 2017.5.17.

주체71(1982)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국가수반을 접견하시고 그와 여러 시간에 걸쳐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복잡하게 뒤엉켜진 국제정치문제들의 천만매듭을 순간에 풀어헤치시며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와 회담을 진행하시면서 자주 탁상우에 놓여있는 시계에 눈길을 돌리시는것이였다.

어느덧 시계바늘이 오후 6시를 가리켰다.

바로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기도시간이 되지 않았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그는 경탄에 찬 눈길로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에게 기도를 드릴 방을 따로 준비해놓았으니 어서 그 방에 가보라고 친근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정중하게 몸가짐을 하고 위대한 수령님께 《주석각하, 저는 우리의 풍습을 깊이 헤아려주시고 존중해주시는 각하께 최대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씀을 올리였다.

이렇게 되여 회담도중에 기도시간이 마련되게 되였다.

후날 그는 자기의 조선방문인상에 대하여 묻는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특별히 꾸려주신 방에서 나는 기도를 드렸다.

그 시간은 불과 1분이였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나는 수백만년을 헤아리는 두툼한 위인사를 펼쳐보았다.

그러나 위인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내가 존중하고 탄복할만 한 위인은 없었다.

그렇다면 이 행성은 위인부재의 황막한 땅이란 말인가, 아니다.

20세기가 낳은 출중한 위인이 조선에 계신다.

그분은 바로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