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탄부에게 돌려주신 어버이사랑

 2024.4.12.

전체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쳐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조선을 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조선인민을 진정한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민족만대의 은인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우리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우리 인민에게 가장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시고 가장 행복하고 보람찬 삶을 마련하여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조선에서 민족수난의 암흑시대가 영영 끝장나게 해주시였을뿐 아니라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시여 식민지노예로 천대받고 멸시받던 조선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여 가장 행복하고 보람찬 삶을 누리도록 해주시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품에 안겨 참된 삶과 투쟁의 보람을 찾고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누린 전설같은 이야기들가운데는 어버이수령님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이름없던 탄부가 2중로력영웅으로, 큰 탄광의 지휘성원으로 자라난 김직현영웅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나라없던 그 세월 미물보다 못한 《탄쟁이》, 《탄군》이라고 업수이 불리우며 기를 펴지 못하고 살면서 탄부에 대하여 미천하게 생각하는데 버릇되였던 김직현이였다.

그러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근로인민이 주인된 해방된 새 조국에서 비로소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일군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1947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했을 때에는 친히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거치른 그의 손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새 조선의 선구자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그가 맡은 일을 더 잘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이름없는 탄부에 불과하였던 그는 그후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2중로력영웅으로, 큰 탄광의 지배인으로 자라나 로동계급의 본분을 훌륭히 지켜나갈수 있었다.

어찌 김직현영웅뿐이랴.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지난날 식민지노예에 불과했던 조선인민모두가 공장의 주인, 농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