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다시 초소에 세워주신 뜨거운 사랑

 2024.7.2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화국영웅들은 전투의 어려운 순간에 불을 뿜는 적화구를 자기의 몸으로 막았으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속에 뛰여들어가 원쑤들을 소멸함으로써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였을뿐 아니라 우리 인민의 가장 고상한 품성인 영웅주의와 애국주의의 산모범을 보여주었으며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혁명적의지를 온 세상에 시위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을 인민을 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바쳐 싸운 전사들을 위하여 뜨거운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령도사의 갈피에는 한 전사를 소생시켜 다시 초소에 세워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주체42(1953)년 1월 9일 밤 565.7고지의 적들을 소멸하기 위한 습격전투에서 김성진병사는 적의 화점을 몸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놓았다.

김성진병사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무조건 소생시킬데 대한 지시를 주시고 수많은 약들도 보내주시며 뜨거운 사랑과 은정어린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김성진병사는 기적적으로 몸을 회복하고 퇴원하게 되였다.

주체42(1953)년 6월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성진병사를 친히 불러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잘 싸웠다고, 이렇게 만나니 참 기쁘다고 하시며 그의 건강을 념려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성진병사에게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은것 같다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말고 더 안정하여 건강해야 한다고 하시며 원쑤를 치고 혁명을 하는것은 오늘 래일만 하는게 아니라고, 앞으로 더 무거운 임무가 있고 더 어려운 싸움이 있다는것을 생각하여 몸조리를 더 잘하고 건강해진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그후 김성진병사를 또다시 불러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시고 적의 화점을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연 그의 전투적소행을 높이 치하하시였다. 그리고 그의 가정생활경력을 몸소 물어주시고 전투경험도 많고 가렬한 투쟁속에서 단련된 사람은 의지가 강하고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자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수 있다는 분에 넘치는 평가도 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자면 배워야 한다고 하시며 그를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리고 그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시고 헤여질 때에는 건강하여 공부를 잘하라고 거듭 당부하시였으며 귀중한 선물까지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배려속에 김성진병사는 학교를 졸업하고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보답하려는 일념안고 혁명초소에서 책임적으로 복무하였으며 인생말년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로 사업하면서 한생을 빛내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 바쳐 싸운 전사들을 위하여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