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강석용
2018.9.17.
위대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적인 헌신은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전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과 인민을 위한 하많은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에는 조국의 대지를 사회주의땅으로 전변시키신 토지정리의 새 력사에도 력력히 어리여있어 지금도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견인불발의 의지로 고난의 행군, 사회주의수호전을 이끄시는 엄혹한 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촌에서 봉건적토지소유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이 땅을 사회주의조선의 토지답게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대용단을 내리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토지정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헌신의 업적은 무엇보다먼저 강원도를 본보기단위로 정하시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토지정리전투를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것이다.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5월 4일 새벽이슬내리는 강원도 창도군 대백리의 어느한 뙈기밭머리에서 동행한 일군들과 격식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토지정리를 하자고, 강원도의 토지정리는 자신께서 이미 생각한 문제이고 자신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며 이제는 토지를 대담하게 정리할 때가 되였다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원도를 토지정리사업의 본보기단위로 내세우신것은 강원도가 그 어느 도보다 작업조건이 매우 불리하였기때문이였다. 큰 골짜기들이 많고 백역산밑의 마을이라고 하여 대백지라고 불리우는 창도군 대백리만 하여도 봉건적토지소유관계의 유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그 어디를 보나 올망졸망한 뙈기논들뿐이였고 이것은 이 한개리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강원도의 전반적실태였다.
대백리를 비롯한 강원도안의 전반적인 토지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그 누구도 생각할수 없는 대담한 작전과 명철한 방안을 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7월 22일 전국이 총동원되여 강원도의 토지를 정리할데 대한 국방위원회 명령을 내려보내시고 강원도에서 본보기로 토지정리의 새 력사를 창조하도록 하시였다.
주체87(1998)년 12월 1일 몸소 강원도 고산군 란정리토지정리현장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을 옮기기조차 어려운 진흙탕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토지정리현장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고 토지정리사업도 하나의 혁명이라고, 보수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것과 함께 토지정리사업을 시작한바에는 한두해정도 농사에 지장을 받는 한이 있어도 한 10년, 50년, 먼 앞날을 바라보고 전망성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토지정리를 후날 다시하지 않도록 논 한배미가 1부류는 1 000평, 2부류는 800평되게 하는것을 기준으로 정하여놓고 정리하면서 그렇게 하기 곤난한것은 대담하게 밭으로 전환시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심장으로 새겨안은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극복하며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 논두렁과 수로, 도로들을 직선으로 곧게 내면서 논 한배미를 800평, 1 000평씩 정리해나갔으며 결과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이고도 끊임없는 지도에 의하여 반년남짓한 기간에 이미 세웠던 계획의 112%에 해당되는 3만 2 941정보의 토지가 먼 후날에 가도 손색이 없는 규격포전, 기계화포전으로 변모되고 강원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게 되였다.
토지정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업적은 다음으로 강원도토지정리를 본보기로 하여 한개도씩 섬멸전의 방법으로 진행하는 한편 이 사업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려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원도토지정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모든 도, 시, 군들에서 토지정리사업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리도록하기 위하여 강원도에서 토지정리사업과 관련한 보여주기를 조직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한 경험을 살려 평안북도를 다음대상으로 찍어주시였다.
주체88(1999)년 7월 13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북도 룡천군 신암협동농장을 찾으시여 토지실태를 료해하시고 부침땅가운데서 논두렁과 밭최뚝이 구불구불하고 크기가 작은 포전들을 1 000평규모로 정리하여야 하겠다고 일러주신데 이어 평안북도 토지정리총계획도와 여러 군, 리의 토지정리계획도를 보아주시면서 토지정리의 지역별순차도 정해주시고 토지정리에 필요한 기계수단들과 자재, 로력을 충분히 대주도록 하시였다.
마침내 주체88(1999)년 10월 3일 태천군 한드레벌에서 토지정리착공식이 선포되고 때를 같이하여 모든 시, 군들에서 토지정리가 힘있게 벌어졌으며 이미 강원도토지정리에서 경험을 쌓은 돌격대원들은 날에날마다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여 착공한지 3달도 못되는 사이에 근 3만정보의 토지가 미끈하게 정리되였다.
주체89(2000)년 1월 24일과 27일 한겨울의 맵짠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또다시 태천군 한드레벌토지정리전투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올망졸망하던 뙈기논밭들이 큼직큼직한 규격포전으로 정리되여 대평원을 방불케 하는 토지정리현장을 보시고 더없이 만족해하시면서 후대들이 이 전변의 력사를 잘 알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며 《한드레벌의 지평선》을 사회주의선경의 하나로 내세워주시고 일군들과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라는 뜻깊은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성과적으로 끝낸데 이어 평안북도토지정리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우리 당이 펼친 토지정리사업은 새땅도 많이 찾아내고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데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이 땅을 진정한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그 면모를 일신하고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토지의 면모와 구조를 개변시켜 봉건적토지소유관계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모든 기계수단과 로력을 집중하여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섬멸전의 방법으로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껴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로 정한 부침땅의 구조물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를 비롯하여 토지정리에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한드레벌의 토지정리현장을 찾으신 이후에도 의주군 홍남벌과 곽산군 관상벌 그리고 정주시 신천벌을 찾으시여 토지정리에 참가한 일군들과 군인들, 돌격대원들과 근로자들을 높이 치하해주시고 그들의 위훈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적인 로고에 의하여 평안북도토지정리는 주체89(2000)년 5월 10일까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으며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이 자취를 감추고 1 000리운전벌과 박천벌로부터 룡천벌까지의 서해연선벌은 말할것도 없고 녕변의 관하벌, 태천의 한드레벌에서 의주의 흥남벌에 이르는 중간지대와 산간지대의 그 어디나 대평원을 방불케 하는 새로운 대지가 펼쳐졌으며 방대한 토지를 정리하여 한개 군의 경지면적과 맞먹는 새땅을 얻어내고 옛 모습을 완전히 일신시키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1월 평안북도토지정리전투에 이어 황해남도토지를 정리할데 대하여 가르치시고 평안북도토지정리에 동원되였던 인민군군인들과 각도의 돌격대, 기계수단들을 통채로 옮겨 황해남도토지정리전투를 벌리도록 하시였으며 그해 12월 벽성군 서원리에 나오시여 토지정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시고 도의 지대적특성에 맞게 논배미를 벌방지대에는 1 500평, 중간지대에는 800~1 000평, 골짜기들에는 300~500평되게 하도록 확정해주시고 전기문제, 물문제를 비롯하여 도에서 절실하게 제기되고있던 모든 문제들의 해결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주체90(2001)년 4월에는 안악군 어러리벌과 삼천군 전진벌, 5월에는 강령군 내동벌과, 배천군 거문재벌을 련이어 찾으시여 현지에서 지도해주시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7돐을 하루앞둔 7월 7일 태탄군 다네벌과 재령군 삼국등벌에 나오시여 토지정리는 오래전에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였다고, 그래서 자신께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전당, 전군, 전국적으로 힘을 넣어 토지정리를 하게 한것이라고 절절하게 교시하시며 4부자불도젤운전수들과 부부혁신자의 애국적소행도 높이 평가해주시고 혁신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이에 무한히 고무된 건설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심장으로 받들고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힘찬 전투를 벌려 수많은 뙈기논과 논두렁들을 없애고 토지를 번듯하게 정리하여 짧은 기간에 10만여정보에 달하는 토지를 대규모규격포전으로 일신시켰다.
황해남도토지정리이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와 평안남도, 남포시의 토지정리전투를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12월 평안남도 숙천군 미남벌과 순천시 내남벌, 안주시 안주벌을 비롯한 평안남도의 토지정리현장을 돌아보시면서 9만정보의 평양시, 평안남도, 남포시토지정리계획정형도 료해하시고 토지정리에 필요한 운수기재들과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대책을 다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전례없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만난을 이겨내며 모든것을 다바쳐 투쟁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빛나게 실현될것이라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정세가 아무리 긴장해도 봉건적토지소유관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는 력사적대업인 토지정리사업을 계획대로 계속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토지정리현장에 나오시여 구석진 곳의 뙈기논까지 깨끗이 정리하여 우리 후대들에게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멋있게 정리된 토지를 넘겨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조국애와 숭고한 후대관으로 이어진 애국헌신의 자욱속에 주체87(1998)년에 강원도에서, 주체88(1999)년부터 주체89(2000)년까지 평안북도에서, 주체90(2001)년에는 황해남도에서, 주체91(2002)년부터 주체93(2004)년까지 평양시와 평안남도에서 토지정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으며 이밖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할 일념을 안고 전국의 도,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토지를 정리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여 주체93(2004)년까지 기간에 전국적으로 32만여정보의 논밭이 봉건적토지소유관계의 세기적락후성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고 사회주의맛이 나는 규격포전으로,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훌륭히 변모되였다.
가장 간고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업적은 황금이삭 설레이는 황금벌과 더불어 세세년년 길이 전하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으로 끝없이 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