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하나의 계약을 놓고도 인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시며

 2020.2.24.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의 리익과 권리를 최우선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태양의 해빛넘치는 이 땅 그 어디에나 차넘치고있다.

망국노의 암담한 처지에서 일제에게 짓밟혀 자기 이름 석자마저도 가질수 없었던 우리 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하시고 당당한 자주독립국가의 존엄높은 인민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은 정녕 동서고금 그 어느 명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애국, 애족, 애민을 지니신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주체37(1948)년 8월 4일이였다.

한 일군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당시 진행하고있던 어느 한 나라 무역성대표단과의 사업정형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으로부터 그 나라 무역성대표단과의 사업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해당 나라 무역성대표들과 무역계약을 체결할 때 어업로동자들을 보내는 문제도 함께 해결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당시 그 나라 대표단과의 사업은 기본적으로 결속되여 당장 계약을 체결하게 되여있었지만 해당 측에서는 처음 합의한 내용에는 없던 자기 나라의 어느 한 지방에서의 합작을 새롭게 제기하면서 더 많은 어업로동자들을 보내줄것을 제기하였다.

우리 어업로동자들을 다른 나라에 보내는 문제는 우리 나라의 존엄과 공민들의 자주적권리와 관계되는 심중한 문제였다.

계약을 잘못 체결하면 돈에 팔려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조차 못가지고 고용로동에 혹사당하던 나라없던 지난날과 달리 존엄높은 당당한 주권국가의 공민으로 된 우리 로동자들의 리익이 침해될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까지만 하여도 조국해방의 기쁨과 날마다 커가는 행복에 겨워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도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나라에서 우리에게 어업로동자들을 더 보내달라고 제기하여왔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특히 계약을 심중하게 잘 체결하여야 한다고, 우리 나라 어업로동자들이 그 나라에 가서 일하는 기간에 주권국가의 공민으로서의 당당한 권리와 외국인으로서의 대우를 받고 특전을 받을수 있도록 조항별로 잘 따져보고 계약을 체결하여야 하겠다고 그루를 박아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접한 그 일군은 크나큰 충격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지난날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해온 인민, 살길찾아 길가의 막돌같이 떠돌다 낯설은 이역땅에 묻히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을 주권국가의 당당한 공민으로 내세워주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의 립장에서 보고 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웅심깊은 뜻이 헤아려져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오늘 우리 나라는 주권국가로서 지난날 나라없던 우리 민족이 해외와 이역으로 팔려가던 때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때문에 서로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긴밀하게 협조하는 원칙에서 계약을 체결하도록 방향과 방도를 옳바로 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나라없던 그 시절에는 상가집개만도 못하였던 우리 인민에게 조국을 찾아주시고 행복한 새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 오늘은 존엄높은 자주독립국가의 공민으로 세계무대에서 자기의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그토록 세심히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같으신 절세의 애국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계시랴.

민족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자기 조국, 자기 민족, 자기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고 내세워주시는 진정한 애국자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