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조선의 중앙식물원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내온 다양한 종류의 진달래들이 활짝 피여나 하많은 사연을 전하고있다.
그 가운데는 이전 체스꼬슬로벤스꼬사회주의공화국 과학원 쁘로호니쩨식물원 연구사 꾸체라가 올린 진달래종류들도 있다.
그는 세계적인 유용식물들을 수집하여 식물학발전에 기여할 일념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의 식물들을 연구하여온 식물애호가이며 수집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조선의 풍부한 식물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 차례 조선을 방문하였다.
꾸체라는 조선의 식물학자들과 과학기술교류사업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식물학발전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그는
세월이 갈수록
그가 진달래를 선물올리기로 결심하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조선을 방문하였을 때 그는 백두산을 답사하면서 삼지연을 비롯한 백두산기슭의 들판에 아름답게 피여있는 진달래꽃나무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참으로 백두산의 진달래는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을만큼 절경을 이루고있었다.
넋을 잃고 그 광경을 바라보던 그는 동행한 일군들로부터 봄을 앞당겨 피는 진달래는 조선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꽃이며 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먼저 알리듯 항일투사들의 가슴마다에 조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심어주시고 몸소 진두에서 눈보라만리, 피바다만리를 헤치시며 어둡던 강산에 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어쩌면 꽃 하나에도 이처럼 숭고한 조국애의 마음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꽃들에는 사연이 다 있다하지만 조선의 진달래만큼 뜨거운 애국의 넋이 깃든 꽃이야기를 그는 알지 못하였다.
조선의 진달래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을 알게 된 꾸체라는 진달래류를 마련하여 선물올리기로 하였다.
꾸체라의 식물원에는 그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수집한 아름다운 여러가지 진달래류가 있었다. 그는 수많은 진달래류가운데서 고르고골라 노란진달래나무를 비롯한 여러종의 진달래나무류를 정성껏 포장하여 주체75(1986)년 11월 27일 자기의 진심이 담긴 선물을 정중히 전해줄것을 자기 나라를 방문한 조선의 일군들에게 부탁하였다.
이처럼 조선의 중앙식물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