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조경일
2020.11.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위대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길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좋은 살림집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바쳐오신 헌신의 자욱도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만수대거리의 살림집들이야말로 강성대국에서 우리 인민들모두가 살게 될 살림집의 본보기로, 표준으로 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4권 348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세기의 첫년대에 평양시 10만세대살림집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면서 먼저 보통문주변에 있던 낡은 아빠트들을 통채로 들어내고 인민의 리상거리 만수대거리를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설계로부터 로력문제, 자재보장문제 등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여 살림집들을 먼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8(2009)년 10월 20일에는 완공된 만수대거리살림집을 돌아보시면서 인민사랑의 자욱을 뜨겁게 아로새기시였다.
아름답게 꾸려진 만수대거리의 공원과 화려한 살림집들의 외형을 깊은 관심속에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살림집부엌에 들어서시여 몸소 벽에 붙인 타일을 두드려보시며 부엌을 잘 꾸렸다고, 타일을 붙이면서 메지처리를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면서 부엌에 뜨물을 버릴수 있게 닥트를 만들어놓은것도 잘하였다고, 부엌에 이런것을 만들어놓으면 가정주부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만족해하시였다. 이윽고 찬장의 안팎을 세심히 살피시고는 부엌에 찬장을 달아놓은것도 좋다. 그런데 찬장에 구멍이 없는것 같다고, 구멍이 없으면 찬장에 넣었던 음식물들이 인차 변질될수 있다고 친어머니심정으로 깨우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살림집 3호구획 4호동 10현관 앞마당에 서시여 만수대거리가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이 희한하게 변모되였다고, 만수대거리건설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수도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또 하나의 훌륭한 거리가 일떠서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지금까지 본 살림집들가운데서 이렇게 훌륭한 살림집은 처음 본다고, 살림집이 하도 좋으니 자신께서도 여기 살림집에서 살고싶은 생각이 든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고향집들과 웅장화려한 만수대거리 살림집들과는 너무나도 상상을 넘는 대조를 이루고있다.
갈노전 네잎을 깐 아래방과 갈노전 두잎을 깐 웃방, 갈노전 여섯잎밖에 안되는 그 집에서 일가분 열두식구가 생활하시며 무시로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했다는 만경대의 초가집과 천고의 밀림속의 소박한 귀틀집인 백두밀영의 고향집, 그런가하면 집주인이 쓰고사는 부엌을 사이에 두고 일가분 다섯식구가 곁방살이를 한 회령의 고향집…, 건축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처마가 낮은 초가집과 귀틀집,
력사의 그 어느 위인들도 살아보지 못한 너무나도 소박하고 인민적인 초가집과 귀틀집에서 탄생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이시기에 력사의 년대기마다 집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세기적인 갈망을 그 누구보다 속속들이 헤아려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세기에 우리 인민을 궁궐같은 살림집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려고 천만로고를 다 바치시였던것이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수대거리의 살림집들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살게 될 살림집의 본보기로, 표준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처럼 웅장화려한 거리를 성과적으로 완공한것은 그 어떤 세기적변혁도 이룩할수 있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사회주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잠재력에 대한 일대 시위로 된다고 긍지에 넘쳐 선언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시고 자신의 천만로고를 다바치시여 만수대거리와 같은 세상에 자랑할만 한 살림집의 본보기, 표준인 최상급의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였다.
우리 인민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며 빛내여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