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행렬차행군

 2020.9.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뻗어간 두줄기 레루우에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자욱이 뜨겁게 어리여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멀고 험한 길을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행렬차에 올라 수천수만리의 강행군을 해오시면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생을 사시였으며 위대한 생의 마지막순간마저도 인민행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민행렬차행군은 어린시절에 벌써 시작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부터 의도적으로 어리신 장군님과 함께 땡볕이 내리쬐는 농촌길을 걸으시였고 기계소리 소란한 공장, 기업소들을 찾아가시였다. 뜨거운 불길이 이글거리는 가열로앞에 장군님을 세워 용해공들의 고열로동을 체험해보게도 하시였고 준엄한 전화의 날에는 사선의 길도 헤치시였다.

특히 주체43(1954)년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함경남북도일대의 도시와 농어촌들, 공장, 기업소와 농업협동조합들에 대한 대장정과도 같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수행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적세계관형성과 인생체험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수행의 천리장정은 그때 당시 12살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배움의 천리길》이였다.

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3(1954)년 여름에 하신 보름동안의 현지지도수행에서 자신께서는 대학의 한개 과정안을 마친것보다 더 넓은 지식을 얻었고 교실이나 책상앞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수 없는 혁명적단련과 인생체험을 하였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력사의 사변을 안아오시고 건설의 기적을 불러일으키며 련련히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모든 길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수업의 발자국이 깊이 찍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위대한 수령님과 인민행렬차행군을 함께 해오시면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배우시였고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알고 그에 맞는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며 이 땅우에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안아오시는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이어진 인민행렬차행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유한 혁명령도방식으로 되였다.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세월을 주름잡는 축시법으로 나라의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마음속목소리를 들으시고 인민대중의 의사를 반영하여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를 펴나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단순한 현지지도가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과 피를 나누는 하나의 혈액순환과정이였다.

인민들의 얼굴을 보고싶고 인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싶고 자신의 꿈을 그들과 나누고싶으신것, 총적으로 인민들과 한시공간속에 계시면서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싶으신것,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추동하는 힘이였고 그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성, 인간애가 최대로 집약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행렬차행군은 그야말로 초강도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철야강행군, 빨찌산식강행군이였고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렬차는 그대로 집무실이였고 집이였다.

눈바람 휘몰아치는 자강도의 산골짜기들, 오성산의 벼랑길, 흰눈덮인 철령의 긴 언덕길, 이 땅 어디에나 쪽잠과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자욱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타오르고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였으며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탄생되였다.

1980년대의 로동당시대의 대전성기,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적결속, 공화국의 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치는 세기적인 사변들은 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행렬차행군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향해 끝없이 이어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행보를 두고 인민행렬차라는 상징적인 표현을 하시였던것이다.

우리 인민은 물론 온 세계가 영원히 피눈물의 날로 기억하는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바로 그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절대안정해야 한다고 그토록 만류하는 일군들과 의사들을 물리치시고 불편하신 몸으로 또다시 인민행렬차에 오르시였었다.

오늘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집이였고 집무실이였던 인민행렬차를 보며 한순간 휴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도 이겨내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쉬임없이 달리며 우리 인민에게 행복과 웃음을 실어다주던 은혜로운 인민행렬차!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울리시던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그대로 울려가고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