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김원
2021.4.1.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혁명의 전진도상에 남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지만 조선인민이 위대한 창조의 새 력사를 수놓으며 세기적변혁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모든 부문에서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신 이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조선에서는 전형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금 군대와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련대적혁신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전형단위는 당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시대의 본보기이다. 전형단위의 특징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열도가 남다른데 있다. 당에서 요구하는것이라면 반드시 실천으로 구현해나가는 완강한 돌격정신, 당에서 정해준 시간은 절대로 어길수 없다는 투철한 각오, 모든 창조물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겠다는 비상한 열정, 바로 이것이 전형단위들에 차넘치는 사상정신세계이다.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전형단위들이 많이 배출될수록 오늘의 창조투쟁이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더욱 앙양되고 혁명의 전진속도는 그만큼 빨라지게 된다.
오늘 조선에서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전형을 꼽는다면 누구나 다 강원도를 집는다.
주체108(2019)년 12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강원도에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을 계속 창조하고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도 경쟁적으로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강원도가 오늘과 같이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도로 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몇해전 정월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두의 무게도 몸소 계량해보시면서 신발을 경량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전진을 이룩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원산구두공장이 온 나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매봉산》구두를 내놓게 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때로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때로는 한해에도 두차례나 이곳을 찾으시고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도록 떠밀어주시였다.
강원땅에 새겨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헌신의 로고는 원산구두공장에만 어려있는것이 아니다.
주체105(2016)년 12월 어느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땅에 능력이 대단히 큰 발전소를 또 하나 건설한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다. 발전소를 돌아보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더욱 커졌다고 하시면서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창조와 건설의 동음소리를 더 높이 울리며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인생의 더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강원도사람들은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시대의 표준, 전형단위들을 련속적으로 창조해나가고있다. 자력갱생의 무궁무진한 힘을 과시하는 발전소들이며 갖가지 식료품을 꽝꽝 생산하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 도처에 꾸려져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자력갱생기지들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불타는 애국심을 지닌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력자강의 투쟁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창조물들이다.
자강력제일주의의 정당성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한 강원도사람들의 정신세계를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를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
오늘 수산전선에 타오른 혁신의 불길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손길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주체102(2013)년 5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쏟아지는 찬비에 옷자락이 젖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조선인민군 8월 25일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그날 새로 만든 고기배들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바라는 일군들의 청을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서도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라는 의미에서 《단풍》이라고 달자고 하시면서 고기배들의 이름을 《단풍1》호, 《단풍2》호, 《단풍3》호, 《단풍4》호로 달아주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때를 추억하시면서 8월25일수산사업소는 나라의 수산부문이 다 주저앉았을 때 당에서 수산전선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투쟁의 불씨를 지펴준 사업소이라고, 바로 여기에서 《단풍》호고기배들이 첫 출항을 한 때로부터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새로운 대중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으며 황금해의 력사가 시작되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8월 25일수산사업소는 《단풍》호고기배들의 고향,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펴주신 한점한점의 불꽃은 그대로 온 나라에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이 일어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일어나 자기 손으로 자랑스러운 우리의것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행복의 래일을 앞당겨나가도록 하려는것,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높이 시대의 전형, 본보기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도록 하려는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전하는 시대는 리상과 목표를 현실적이면서도 높이 정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며 전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에서도 시대적요구에 맞게 부단히 새로운 전형,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령도자의 세심한 손길과 령도밑에 오늘 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전형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에 떠받들려 조선의 사회주의는 당이 정한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