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전례없는 대회

 2024.7.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제4차 전국로병대회가 열리였던 주체104(2015)년 7월 2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보다 먼저 사륜차를 탄 항일투사동지들을 앞세우고 대회장에 들어서신 력사적화폭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이날의 충격은 참으로 컸다. TV앞에 마주앉았던 온 나라 인민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력사에 없는 일이라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그날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투사들이 기다리고있는 어느한 방에 들어서시자 그들은 감격에 겨워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그러는 그들을 자애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일먼저 사륜차에 앉은 황순희동지에게 다가가시여 인사를 하시고 그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물어주시였다.

너무도 기뻐서 흐느끼며 말씀드리는 황순희동지에게 그이께서는 친할머니를 대하시듯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시여 몸소 얼굴에서 흐르는 눈물을 허물없이 닦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곁에 서있는 한 일군에게 오늘 대회가 오래 계속될수 있는데 할머니가 오래 앉아있어도 일없겠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그의 건강상태도 몸소 념려하여주시였다.

황순희동지가 일없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모두 대회장으로 나가자고 하시며 로투사들을 먼저 앞세우라고, 혁명선배들을 내세우는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도덕의리이며 오늘은 마땅히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의 로투사들이 앞장에서 나가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사륜차를 탄 두명의 항일투사들이 먼저 대회장주석단으로 나갔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뒤를 따르시는 대회력사에 전례없는 일이 생겨나게 되였다.

나라가 해방되여 지금까지 많은 대회들이 진행되였지만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대회, 대회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이런 눈물겨운 화폭은 위대한 인간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이 펼치실수 있는 불멸의 화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