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인민대중,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제4차 전국로병대회가 열리였던 주체104(2015)년 7월 25일
이날의 충격은 참으로 컸다. TV앞에 마주앉았던 온 나라 인민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력사에 없는 일이라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그날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너무도 기뻐서 흐느끼며 말씀드리는 황순희동지에게 그이께서는 친할머니를 대하시듯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시여 몸소 얼굴에서 흐르는 눈물을 허물없이 닦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곁에 서있는 한 일군에게 오늘 대회가 오래 계속될수 있는데 할머니가 오래 앉아있어도 일없겠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그의 건강상태도 몸소 념려하여주시였다.
황순희동지가 일없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모두 대회장으로 나가자고 하시며 로투사들을 먼저 앞세우라고, 혁명선배들을 내세우는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도덕의리이며 오늘은 마땅히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의 로투사들이 앞장에서 나가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사륜차를 탄 두명의 항일투사들이 먼저 대회장주석단으로 나갔고
나라가 해방되여 지금까지 많은 대회들이 진행되였지만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대회, 대회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이런 눈물겨운 화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