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정치,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정치가 바로 우리 당의 인덕정치입니다.》 (
우리 당의 정치는 가장 숭고한 인민사랑의 정치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한시도 인민과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인민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소박한 의사와 요구를 로선과 정책에 담으며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고있는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정치의 인민적성격이 있다. 인민중시의 우리 당의 정치는
여기에
주체70(1981)년 6월 29일 함흥시를 현지지도하시던
예방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 2층에 있는 어느 한 치료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거기에는 보기 드문 최신형종합치료대가 설치되여있었다.
수행하던 도의 한 일군이 이 기대는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이나 왕과 같은 수반급들이나 전용으로 리용하고있는 설비라고, 그래서 이 기대를 들여올 때 다른 나라의 전문가들이 그 설비를 조선에서는 어떻게 지방도시의 병원설비로 들여가는가고 종시 의문을 풀지 못했다고 말씀드리였다.
《왕들만 쓴다? … 그러면 야단났구만. 우리 나라에는 왕이 없는데…》
방안에는 《와-》하고 웃음소리가 터져올랐다.
그러나 걱정할것은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야 인민이 주인인데 인민들이 써야지 누가 쓰겠습니까. 바로 로동자들이 여기에 앉아야 합니다.
순간 약속이라도 한듯 일군들은 웃음을 거두었다.
웃음으로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뜨겁고 웅심깊은 말씀이였다.
왕들만 앉는 자리에 바로 우리 로동계급이 앉아야 한다!
오랜 세월 《신성한것》으로 간주되여오던 자리에 우리의 평범한 로동자들을 앉혀주시는 그 사랑이 하도 고마워 일군들은 눈시울을 슴벅이였다.
그리하여
동서고금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로동당시대의 새 전설은 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고 험한 가시밭을 헤치면서도 행복에 겨워 웃는 천만자식들의 모습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백배의 힘을 얻는 절세의 애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