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최후에 남긴 신념의 웨침

 2024.7.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리룡진은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오직 수령님과 당을 믿고 승리의 앞날을 그려보며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불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불행하게도 원쑤들에게 체포되였으나 혁명가의 신념과 지조를 지켜 굴함없이 싸운 전 황해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이였던 공화국영웅 리룡진동지에 대한 이야기는 신천땅과 더불어 세상에 알려져있다.

리룡진동지는 원쑤들에게 체포되여 갖은 회유와 악형속에서도 조선로동당원의 굳은 신념과 지조를 끝까지 지켜 놈들을 전률케 하였다.

그가 최후의 순간에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칠수 있은것은 지난날 나라없던 우리 민족에게 조국을 찾아주시고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신 절세의 애국자에 대한 끝없는 흠모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다.

준엄했던 1950년 가을 우리 조국앞에는 준엄한 시기가 닥쳐왔다.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는 매 사람들의 혁명적신념을 검증하는 엄혹한 시련이였다.

당시 황해도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업하던 리룡진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자》를 접하고 도안에서의 조직적인 후퇴를 보장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였다.

도내의 마지막후퇴사업을 보장하고나서 가족들을 후퇴시키기 위하여 그가 집에 들렸을 때였다.

원쑤들은 이미 도내의 일부 지역에 피묻은 군화발을 들여놓고있었다.

리룡진동지는 안해와 자식들을 불러앉히고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윽하여 그는 흰 무명천을 펼쳐놓고 방안에 정중히 모셨던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정히 싸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나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난 두번 다시 태여난다 하여도 김일성장군님을 따르는 전사로 살겠소. 지금 원쑤들이 김일성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이 제도를 해치자고 덤벼들고있소. 나는 구월산에 들어가서 원쑤놈들을 쓸어버릴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결심이요.》

리룡진동지는 구월산의 유격투쟁대오에 들어가 싸울 결심을 다졌다. 그는 떠나기에 앞서 다시는 만나지 못할수도 있는 가족들을 둘러보며 안해에게 당부하였다.

《어디에 가든 김일성장군님만을 믿고 따르며 굳세게 살아야 하오.》

그것이 리룡진동지가 가족들에게 남긴 마지막말이였다.

구월산으로 들어가던 리룡진동지는 그만 불행하게도 신천군에서 원쑤놈들에게 체포되게 되였다.

미국놈들은 저들의 《혁혁한 승리》에 대하여 횡설수설하면서 그의 신념을 꺾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때 원쑤들의 말허리를 끊으며 리룡진동지의 목소리가 폭탄처럼 울렸다.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고 조선로동당이 있는 한 우리 공화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굳건할것이며 네놈들은 이 땅에서 뼈도 추리지 못할것이다.》

그러자 놈들은 그에게서 당과 정부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중세기적인 고문을 들이댔다. 놈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온몸에 바늘을 꽂았으며 어깨에다 못을 박고 미국제총창으로 두눈을 도려내고 쇠줄로 코를 꿰여 마구 끌고다니였다.

그러나 그의 굳은 신념과 의지는 꺾을수 없었다.

악에 받쳐 그를 사형장으로 끌어낸 놈들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공화국정부가 나쁘고 미국이 좋다는 선전만 하면 살려주겠다고 회유하였다.

최후를 앞둔 리룡진은 강제로 끌려나온 인민들을 향해 이렇게 웨쳤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해 싸운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공화국은 영원토록 무궁할것이다.

동무들, 청년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만세를 부르자.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

당황망조한 놈들은 그를 전주대에 목매달고 집중사격을 퍼부어 학살하였다.

리룡진동지가 최후의 순간에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 공화국은 반드시 미제를 물리치고 승리하리라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였기때문이였다.

주체40(1951)년 4월 그에게 공화국영웅칭호가 수여되였으며 그의 고향인 평안남도 개천군 증서면 운룡리(당시)는 룡진리로 명명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2(1953)년 8월 리룡진동지가 학살된 전주대를 보시면서 원쑤들의 야수적인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죽는 순간까지 혁명절개를 지켜냈다고 그를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주체43(1954)년 1월 신천박물관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리룡진동지의 투쟁이야기를 들으시고 최후의 순간에 김일성장군만세!》를 웨치면서 죽음을 맞받아나간 당원을 어떻게 죽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고 하시며 자신의 정치적생명을 더럽히지 않고 원쑤들과 끝까지 싸우다 희생된 당원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뜻깊은 말씀을 남기시였다.

리룡진동지는 비록 애젊은 나이에 원쑤들에게 희생되였지만 그가 지니였던 조선로동당원의 신념은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령도하시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맥맥히 이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