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에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이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자력갱생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 수십성상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배심있게 떠밀어오신
지난해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킨 우리앞에는 올해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어렵고도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자립적발전능력은 자주독립국가의 중요한 징표이다.
사람이 자기 힘이 없으면 남의 눈치를 보면서 비위를 맞추어야 하고 나중에는 존엄마저 잃게 되는것처럼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자립적발전능력을 가지지 못한 나라는 세계정치무대에서 자기의 목소리를 낼수 없고 경제적으로 다른 나라에 의존하게 되며 결국은 자주독립국가로서의 존엄과 권위를 잃게 된다.
자립적발전능력은 그 누구의 선사품도 아니며 바란다고 해서 저절로 생기는것은 더욱 아니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예속시키고 저들의 영원한 노예로 만들려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 자립적발전능력을 키우고 강화하는데서는 자력갱생밖에 다른 방법이 있을수 없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력갱생하는것은 더욱더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시대는 전진하고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된다.
시대적환경은 달라질수 있어도 자기 나라 혁명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책임지고 끝까지 수행하여야 한다는 혁명의 근본원리는 달라질수 없다.
우리는 지금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공세를 물리치면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고있다. 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는 우리자신의 손에 달려있으며 자력갱생은 더욱더 우리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으로 되고있다.
백두밀림에서 연길폭탄과 더불어 창조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1950년대의 군자리혁명정신과 천리마의 정신으로 분출되였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폭발되여왔다.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고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져나가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도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국가들사이에 치렬한 과학기술경쟁이 벌어지고있고 첨단과학기술독점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오늘 자력갱생의 길은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적봉쇄를 짓부시고 우리 식의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해나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놓음으로써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각종 경제제재와 봉쇄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한 가장 리상적인 대응책도 역시 자력갱생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가며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와 미학관에 맞는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나가는 근본원천도 자주의 정신, 자력갱생의 정신에 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야말로 단순히 남을 따라앞서기 위한 투쟁만이 아닌 세계를 디디고 솟구쳐오르기 위한 오늘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수 있는 가장 위력한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지난해에 우리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경제전반을 활성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민족의 자주권수호와 평화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제손으로 마련할수 있은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 그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한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투쟁하는 우리는 누구나 자력갱생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