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정면돌파전은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시대적과제

 2020.2.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해야 합니다. 정면돌파전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로 보나 전망적인 요구로 보나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입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

정면돌파전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로 보나 전망적인 요구로 보나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시대적과제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선 현시기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주객관적인 장애물과 난관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혁명적인 공세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적대세력들의 강도높은 정치군사적, 경제적압살책동에서 벌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는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중단된적이 없으며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욱 로골적이고 더욱 악랄하게 가해지고있다.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 미국의 본심이다.

근간에 미국이 또다시 대화재개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지속적인 대화타령을 횡설수설하고있는데 이것은 애당초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관계를 개선할 용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면초가의 처지에서 우리가 정한 시한부를 무난히 넘겨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수 있는 시간벌이를 해보자는것이다.

대화타령을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것이 미국의 이중적형태이다.

미국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 인민이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각 방면에서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압살공세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자력갱생의 길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유일한 길이다.

자력갱생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며 경제부문앞에 나선 당면과업은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는것이다.

나라의 경제를 급속히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지름길은 바로 자력갱생에 있다.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이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외세의 힘을 빌어서, 도움을 받아서 발전하려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

돌이켜보면 당 제7차대회이후 인민경제를 주체화, 자립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저력과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을 내외에 힘있게 시위할수 있은것은 그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또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난관의 근원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주동적인 공세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살책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더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이러한 때 우리가 제재해제를 기다리며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적들의 군사경제적압박공세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며 긴장격화와 완화의 악순환은 끊임없이 계속될것이다.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는 자력갱생이야말로 백승의 무기이고 승리의 원천이며 번영의 보검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다.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

허리띠를 졸라매더라고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다.

우리는 제힘으로 살아가고있기때문에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그 누구한테 굽신거리지도 않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의 결심과 의도, 우리의 리익에 맞게 해나가고있다.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은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