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밝혀주신 3대혁명전위의 형상창조방도

오늘 조선에서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이룩하기 위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봉화를 지펴주신 3대혁명소조운동을 심화발전시켜주시고 3대혁명전위(3대혁명소조원을 이르는 말)의 형상창조방도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3대혁명은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할 때까지 계속하여야 할 혁명이므로 3대혁명과 3대혁명소조원을 형상한 작품창작사업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밀고나가야 하며 창작한 작품을 문학도서와 잡지에 많이 내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전집》 제25권 220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64(1975)년 3월 1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과 한 담화《3대혁명과 3대혁명소조원을 형상한 작품을 많이 내는것은 현시기 문학도서와 잡지앞에 나선 중요한 임무》를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3대혁명소조원을 형상한 문학작품창작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명철한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선 전형적인간으로서의 3대혁명소조원의 성격을 창조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인 3대혁명소조원의 성격적특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가장 깨끗하고 열렬한 충성의 마음,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수령님의 권위를 절대화하며 수령님의 교시집행에서 무조건성의 원칙을 지키며 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리는것을 자기 활동의 원칙으로 삼는것,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지난 시기의 혁명적주인공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의 성격적특질의 차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소조원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모든것을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교시를 자로 하여 옳고그른것을 갈라볼뿐아니라 낡은것과의 투쟁에서 원칙적이며 견결한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문학작품창작에서 3대혁명소조원의 형상을 창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이 힘있게 벌어지는 현실속에서 3대혁명소조원들의 성격적특성이 잘 살아날수 있는 전형적인 생활을 탐구하고 그 한가운데 소조원들을 세워놓으며 현실생활에 깊이 침투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3대혁명로선을 빛나게 관철해나가는 그들의 내면세계를 깊이 탐구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수령님의 교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정신세계, 3대혁명수행에 조금이라도 저애를 주는 낡은 사상과 그릇된 현상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의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조하신 3대혁명소조원들의 주요내면세계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밖에도 3대혁명소조원을 혁명적원칙성과 뜨거운 인간애를 지닌 인간으로 형상하는 문제, 지시하거나 말만 하는 청년지식인이 아니라 대중을 불러일으키며 그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인간으로 형상하는 문제, 실천투쟁속에서 혁명화, 로동계급화되여나가는 인간으로 형상하는 문제, 3대혁명소조원형상에서 전형화원칙과 개성화원칙을 지킬데 대한 문제 등에도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문학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은 창작전투를 줄기차게 벌려 3대혁명소조원을 형상한 문학작품들을 적지 않게 내놓을수 있었다.

1970년대에만도 3대혁명소조원을 형상한 여러 작품들이 창작되였는데 대표적으로 보면 가사《3대혁명소조원 우리 소조원》, 《우리는 3대혁명소조원》, 단편소설《3대혁명소조원 김동무》, 《해빛을 안고온 청년》, 중편소설《사랑의 샘》을 들수 있다.

3대혁명소조원을 형상한 작품창작사업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밀고나갈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문학예술부문에서는 그 이후에도 영화문학《자신에게 물어보라》, 《청춘의 심장》등 3대혁명소조원을 형상한 작품들을 련이어 내놓았다.

1980년대 창작된 영화문학《자신에게 물어보라》만 놓고보아도 깨끗한 혁명적량심을 지니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한 3대혁명소조책임자의 형상을 통하여 당의 품속에서 어엿하게 자라난 3대혁명전위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준 명작이다.

이렇듯 문학예술의 거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아래 3대혁명전위를 형상한 문학작품들이 널리 창작되여 주체문학사의 당당한 한페지를 차지하고 천만인민을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할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