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강원우
2020.2.18.
3월 2일은 우리 나라의 식수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국산천이 더욱 푸르러 설레이게 땀과 열정을 바쳐가는 우리의 식수절이다.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려가는 천만군민의 뜨거운 심장의 박동소리가 그대로 봄의 교향곡으로 울려퍼지는 이 땅의 벅찬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누구나 조국의 푸른 숲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고결한 애국애족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식수절!
이 하나의 단어속에는 지금으로부터 74년전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푸른 숲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다.
일찌기 간고한 항일전의 그날부터 조국땅우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산림건설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해방후 그처럼 분망하신 가운데서도 주체35(1946)년 3월 2일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시였다.
조국이 해방되여 첫봄을 맞이하였던 이날 아침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쁘신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그때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 어리신 아드님과 함께 모란봉에 오르고싶은 간절한 의향을 말씀올리시였다.
김정숙동지의 말씀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함께 모란봉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휴식보장을 위해 어머님께서 몸소 마련하신 이날이 우리 나라에서 산림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진 의의깊은 날로 될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그날 모란봉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상처입은 모란봉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는듯 옛날에는 모란봉에 좋은 수종의 나무가 많았는데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한 후 모란봉에서 나무를 망탕 찍어내여 지금은 아카시아나무 같은 가시나무들밖에 없다고 가슴아픈 심정으로 이야기하시였다.
길옆의 가지꺾어진 한그루의 소나무를 보시고도 못내 아쉬워하시며 모란봉에 올라오는 사람들은 이곳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마음대로 다치지 말아야 한다고, 모란봉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 풍치구경을 오겠는데 오는 사람마다 나무를 꺾고 꽃을 꺾으면 남는것은 유적과 산밖에 없을것이라고 간곡히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모란봉에 나무를 많이 심고 꽃들도 많이 심어서 모란봉을 인민의 훌륭한 문화휴식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어린시절부터 봄이면 만경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며 애국의 마음을 키우시였고 항일의 그날에는 우등불가에서 대원들에게 조국의 명산들과 명승지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면서 해방된 조국땅에 무성할 푸른 숲을 그려보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이 땅을 그리도 열렬히 사랑하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해방후 맞으시는 첫 봄날에 새 조국건설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모란봉에 오르시여 조국의 산림을 더욱 푸르게 하실 원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것이였다.
모란봉의 아름다운 경치와 나라의 식수사업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교시에는 일제에 의하여 황페화된 조국산천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실 숭고한 애국의 뜻이 빛발치고있었다.
이 땅우에 푸른 숲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에 떠받들리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모란봉에 오르시여 푸른 숲 설레이는 조국산천을 그려보시였고 전화의 날에도 두그루의 잣나무를 심고 가꾸시며 놈들이 한그루의 나무를 불태우면 우리는 열그루, 백그루의 나무를 심어 조국의 산과 들을 더욱 푸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수림이 설피여진 산들을 보실 때면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였고 푸른 숲 우거진 초소와 일터, 방풍림으로 둘러싸인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너무도 기쁘시여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나라의 산림조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자신의 살점처럼 여기시며 온넋을 다 바쳐 키워주신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를 더욱 소중히 품어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맞이한 첫해 주체101(2012)년 3월 2일에도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전선길을 달리시였다.
험한 산발을 넘고넘으시여 어느 한 인민군부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은 해방직후 백두산3대장군들께서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식수사업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력사의 날인 동시에 우리 나라의 식수절이라고 하시면서 이날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겠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자신의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나무심을 구뎅이를 미리 파놓은것을 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식수는 자기가 구뎅이를 직접 파고 심어야 식수라고 말할수 있다고, 식수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김정일애국주의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나무를 심으시였다.
진정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모습은 해방후 문수봉에 오르시여 몸소 삽을 드시고 정성들여 나무를 심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이였으며 인민군대의 어느 한 양묘장을 찾으시여 고난의 행군의 후과로 벌거벗은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나무모를 심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모습그대로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3월 2일에도 어느 한 구분대를 찾으시여 무려 3시간에 걸쳐 몸소 삽을 드시고 나무를 심으시며 조국산천을 끝없이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위업을 받들어 앞으로 모든 산들을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하시며 이 땅우에 황금산, 보물산의 위대한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주체106(2017)년 3월 2일에는 뜻깊은 식수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애국주의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가꾸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원아들이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꾸는 과정에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새길수 있다고, 심고 가꾸는 나무들이 한뽐, 한뽐 자랄 때 원아들의 애국심도 자라게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예로부터 조국과 미래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꾼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리상이고 념원이였던 이 땅의 푸른 숲을 위해 잊지 못할 식수절의 그 모습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땅우에 황금산, 보물산의 위대한 력사를 펼치여가신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내 나라, 내 조국의 산과 들은 더욱 푸르러 설레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