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박명순
2017.11.30.
기나긴 인류사에는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진 다양한 축전들이 기록되여있다.
체육, 문화, 예술의 전통적인 형식으로부터 정치, 경제, 문화의 폭넓은 범위로 확대되면서 인류문명과 사회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는 축전행사들은 오늘도 세계의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
그러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과 같이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인간의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예술의 화원으로 례찬하고 격조높이 구가한 축전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십니다.》
곡절도 많고 시련도 많았던 20세기의 풍랑속에서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20세기 인류가 받아안은 크나큰 긍지이고 기쁨이였다.
1980년대초 세계의 인민들은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에서 세기를 두고 바라던 꿈과 리상을 직접 보았고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마다에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참된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심장으로 절감할수 있었다.
하기에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흠모,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민족최대의 경사로,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할것을 절절히 념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열렬한 흠모와 존경, 만수축원의 마음을 담은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공연을 조직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더욱 성대하게 경축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 만수축원의 인사와 축하의 노래를 드리려는 열망으로 평양방문을 요청해나선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을 모두 평양에 부르시여 여러 극장들에서 예술공연무대를 펼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우리 나라 예술인들과 함께 련환공연을 하는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그리하여 온 세계가 우러러 따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열풍이 어버이수령님 탄생 70돐을 계기로 더더욱 고조되는속에 주체71(1982)년 4월 15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는 세계예술인들이 부르는 인류의 위대한 태양에 대한 만민칭송의 송가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예술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을 국제적인 예술축전으로 전통화하도록 하시고 축전의 명칭도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으로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축전이 해마다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는 세계적인 대정치행사로, 동서고금의 예술축전사상 전례가 없는 수령칭송의 대예술축전으로 되게 하여주시였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피눈물의 해 주체83(1994)년이후에도 성황리에 계속 진행되여 세인의 심장을 격동시켰고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세계혁명적인민들의 마음에 떠받들려 더욱 의의깊게 진행되였으며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를 이어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칭송의 마음을 담은 훌륭한 예술작품들이 무대에 올라 우리 인민들과 세계인민들의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주체86(1997)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력사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통하여 자기 수령, 자기 당, 자기 조국에 대한 긍지를 더욱 뜨겁게 느끼고있다고, 해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조직하니 혁명의 수도 평양시가 더 화려해지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과 랑만이 넘쳐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세계반동들이 우리 사람들이 다 굶어죽 어가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망한다고 떠들고있지만 우리들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하나만을 가지고도 원쑤들에게 된타격을 주고있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세기를 이어 진행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성악, 기악, 무용, 교예 등 무대예술의 모든 부문을 포괄하는 대예술축전으로서 축전에는 이름있는 예술단체, 국제콩클수상자들을 비롯하여 재능있는 예술인들이 참가한다. 그리고 참가한 해당 나라의 예술단규모와 작품의 종류에 따라 나라별, 단체별, 종류별, 종합, 련환공연의 형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전심사는 해당 부문의 권위있는 예술가들로 조직된 심사위원회와 관중들의 평가에 의하여 진행된다. 공연은 크게 음악, 무용부문과 교예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된다. 축전에서는 우수한 단체들과 훌륭한 예술적기교를 보여준 개별적인 예술인들에게 상장과 컵, 상금, 기념품을 수여한다. 축전에서는 성대한 개막 및 페막식과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오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는 세계의 많은 예술인들의 대부분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뵈온적없는 새 세대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날을 따라 젊음으로 약동하는 내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직접 목격하면서 태양의 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있음을 심장으로 확신하고 자기들이 가장 사랑하는 노래와 춤을 안고 조선으로 달려오고있으며 인류의 위대한 태양을 따르는 마음을 안고 봄축전무대에 오르고있다.
세기를 이어 끝없이 흐르고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자랑스러운 발전과정을 두고 우리는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태양의 빛과 열이 영원하듯이 인류의 태양을 우러르는 만민의 찬가는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주체의 우리 조국에서 세기를 이어 진행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수령칭송의 대예술축전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