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로동당기발에 새겨진 마치와 낫과 붓

 2025.10.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면서 당의 성격과 리념이 잘 알리도록 당기와 당마크를 제정하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기는 혁명하는 당을 상징하여 붉은색바탕의 기폭에 당마크를 그려넣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당마크는 로동계급과 근로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단결을 상징적으로 반영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당마크는 당을 상징하는 징표로서 당의 성격과 사명, 당의 대중적지반과 기초를 뚜렷이 명시해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마크에는 반드시 로동계급과 농민, 근로지식인이 함께 형상되여야 근로인민대중의 통일적당이라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로동계급은 마치로, 농민은 낫으로, 근로지식인은 우리 식으로 붓을 그릴데 대한 문제, 마치와 낫과 붓을 자루중간점에서 서로 교차시켜 세우면서 마치는 왼쪽에, 낫은 오른쪽에, 붓은 가운데 놓이게 할데 대한 문제, 당마크의 색갈을 검은색으로가 아니라 노란색으로 할데 대한 문제 등 마크형상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붓을 마치와 낫의 가운데 놓되 다른것보다 약간 우로 올라가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그래야 앞으로 로동자, 농민들도 누구나 높은 지식과 문화를 소유하여 부강하고 문명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힘껏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뜻도 가진다고 그 의미도 해설해주시였다.

지식인을 로동자, 농민과 꼭같이 당의 구성성분으로 믿고 내세우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주실수 있는 고귀한 가르치심이였다.

일군들이 올린 당마크도안의 부족점을 일일이 지적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필을 드시고 손수 흰종이우에 마크도안을 그려주시였으며 이 도안을 기초로 하여 당기발과 당마크 그리고 당마크의 마치, 낫, 붓의 호상 비례관계를 비롯하여 당마크제정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힘차게 나붓기는 조선로동당기발
사진. 힘차게 나붓기는 조선로동당기발

위대한 수령님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지도가 있어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당의 구성성분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이며 대중적인 성격을 반영하는 당마크가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으며 그때로부터 당기발에 새겨진 마치와 낫과 붓은 장구한 세월 조선로동당을 상징하는 표대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