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주정치는 현대정치의 생명선

 2015.12.1.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해서는 자주정치를 실현하여야 한다.

자주정치는 현대정치의 생명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정치는 현대정치의 생명선입니다.》(《김정일전집》 제 7권 150페지 )

자주정치가 현대정치의 생명선이라는것은 자주정치에 의하여 현대정치의 운명이 좌우된다는것이다.

정치는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 어떤 정치가 실시되는가에 따라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이 결정된다. 따라서 모든 나라들은 옳바른 정치를 선택하여야 한다.

국제적으로 예측할수 없는 극적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는 오늘의 시대에서 매개 나라들의 리익에 부합되면서도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다그쳐나갈수 있는 가장 리상적인 정치는 자주정치이다. 자주정치에 의해서만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과 세계의 자주적발전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다.

자주정치가 현대정치의 생명선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그것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철저히 지키는 정치이기때문이다.

정치의 생명력과 위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는데 있다. 정권이 있고 정치가 실시된다고 하여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지 못하는 정치는 유명무실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평등하며 자기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처리해나갈 신성한 권리를 가지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자주정치에 의하여 담보된다. 자주정치는 자기 인민의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실현하려는 강한 정치적주견과 신념에 기초하고있는 정치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는데서 주되는 장애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 지배와 간섭책동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이런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자면 외세의 온갖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자기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려는 정치적주견과 신념이 강해야 한다.

사람이 자기의 주견과 신념이 없으면 이 사람, 저 사람의 비위를 맞추어가며 덮어놓고 추종하는것처럼 나라와 민족도 정치적주견과 신념이 없으면 로선과 정책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남의 장단에 춤추게 되며 나중에는 나라와 민족을 파국에로 이끌어가게 된다.

자주권은 그 누가 보호해줄수도 선사해줄수도 없다. 력사에는 대국에 《보호》를 청탁하였다가 국권을 강탈당한 민족은 많아도 약소민족의 자주권을 지켜준 렬강은 없다.

자주권은 오직 그 나라, 그 민족의 정치적주견과 신념에 의해서만 지켜낼수 있다. 자기 나라 인민의 리익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관점과 립장,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자기 인민의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겠다는 굳은 신념이 있어야 대외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처리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의 전과정에 무비의 담력과 철의 신념을 지니고 지배주의자들의 압력과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공갈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며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여왔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년대기들에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느냐 아니면 굴종과 예속을 감수하느냐 하는 때가 수없이 많았다. 대국주의자들이 《민족주의》니 《고립주의》니 하면서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던 때가 그러하였으며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미싸일위협》이요 《핵위협》이요 하면서 반공화국압살광증을 일으키던 때가 그러하였다.

우리 당은 언제 한번 자기의 원칙적립장을 한치도 양보한적이 없으며 대국주의자들과 제국주의자들의 독단과 전횡을 순간도 용납한적이 없었다.

오늘 우리 나라의 정세는 의연히 첨예하다. 미제는 우리에 대한 침략과 전쟁, 지배와 간섭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그러나 정치적주견과 신념으로 일관된 우리의 자주정치가 있는 한 미제의 강권과 전횡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현실은 자주정치에 철저히 의거할 때 외세의 온갖 지배와 간섭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정치가 현대정치의 생명선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자기 식으로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정치이기때문이다.

정치의 생명력과 위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는것과 함께 그 발전을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가는데도 있다. 나라와 민족을 발전시키는데서 남의 식을 따르거나 남에게 의존하는 정치는 생명력이 있는 정치라고 말할수 없다.

남의 풍을 좋아하고 남의 힘에 기대를 걸면 어차피 자기의 운명을 남에게 내맡긴 노예가 되고만다.

자기 힘에 의거하여 자기 식으로 살아가야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굽신거리지 않으며 모든 일을 자기의 리익에 맞게 처리해나갈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지금 《원조》나 《인도주의적지원》의 공간을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의 명맥을 틀어쥐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나라들의 자주정신을 마비시키는 마약과 같다.

남의 식을 따르고 남만 쳐다보는것은 나라를 속국으로 만들고 인민을 노예로 만드는 화근이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오직 자기 식,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데 나라와 민족의 참다운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비결이 있다.

자주정치는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자기 식으로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정치이다.

자주정치는 인민대중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려면 인민대중의 힘을 믿어야 한다.

인민대중의 힘에 대한 믿음은 인민대중이 사회력사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전제로 한다. 인민대중은 사회력사발전의 직접적담당자, 결정적요인이다. 사회력사발전은 인민대중에 의하여 일어나고 추동된다. 물론 사회력사발전에서 객관적조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회를 발전시키고 력사를 전진시키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다.

객관적조건이 유리하여도 인민대중이 준비되지 못하였을 때에는 사회력사발전이 이루어질수 없지만 객관적조건이 불리하여도 인민대중이 준비되여있을 때에는 사회력사발전이 힘있게 추동된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 인민대중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하고있기에 자주정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간다.

자주정치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는 관점과 립장에 기초하고있다.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의 공통된 념원이며 지향이다. 그러나 매개 나라, 매개 민족마다 처하고있는 환경과 조건, 민족적요구와 지향, 사상감정과 기질은 같지 않다. 따라서 매개 나라는 자기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발전의 길을 선택하고 개척해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자기 식의 방법과 방도를 찾아야 한다.

남의 식을 좋아하고 본따는것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주인다운 태도가 아니다. 그것은 자기 인민, 자기 민족을 무시하고 예속과 자멸의 길을 초래하는 어리석은짓이다.

물론 나라와 민족을 발전시키는데서 남의 좋은 경험과 방법을 받아들일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그것이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자기 인민의 지향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조건에 맞지 않는것은 그것의 가치가 어떠하든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지금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세계의 《일체화》흐름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고있다. 이것은 인류사회발전의 합법칙성을 외곡하여 전세계를 서방식《자유세계》로 만들며 모든 민족을 저들에게 예속시키고 동화시키자는데 음흉한 목적이 있다.

《추세》를 따른다고 하면서 서방식《가치관》을 이식한 나라들에서 정치적위기와 민족분쟁이 심화되고 경제적예속과 민족문화의 사멸이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파국적인 현실은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구체적조건에 맞게 풀어나가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의 전기간 언제나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왔다.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우리 당의 자주정치는 로선과 정책을 인민의 지향과 요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세우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우리 당이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위대한 승리로 결속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은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 자주정치의 고귀한 결실이다.

자주정치가 현대정치의 생명선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해나가는 정치이기때문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실현하는것은 모든 나라와 민족들앞에 맡겨진 신성한 의무이다. 따라서 국제사회를 이루는 매개 나라의 정치는 반드시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자주정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해나가는 정치이다. 자주정치는 자주를 대외정책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있다.

자주의 리념은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진정한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여 인류의 자주위업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담보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서로 다른 력사적행정우에서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 가치관을 가지고 발전하여왔다.

제국주의, 지배주의가 력사에 남긴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불신과 대립은 분쟁의 씨앗으로 되고있으며 이것을 제거하는것은 오늘 인류의 자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간과할수 없는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존재하는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실현하자면 매개 나라들이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정치실현에서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세계에는 큰 나라와 작은 나라, 발전된 나라와 덜 발전된 나라들이 있지만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다 평등하고 자주적이다.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협력과 단합은 서로 지지하고 신뢰하는 관계이며 그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적발전이 보장되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하는 기초우에서만 진실로 자원적이고 공고한 관계로 발전할수 있다.

자주성에 기초한 단결과 협조, 이것이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참다운 국제적관계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유린될 때에는 나라들사이, 민족들사이에 불평등과 불화가 생기고 단결과 협조가 이루어질수 없다.

우리 당은 시종일관하게 자주, 친선, 평화의 리념을 대외정책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있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우리 나라가 가장 존엄있고 권위있는 나라로 위용떨치고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과의 친선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하여준다. 동시에 이것은 자주정치만이 공정한 국제관계를 확립하고 나라와 민족들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해나가는 위력한 정치라는것을 말해준다.

이처럼 자주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자주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인류의 자주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정치이다. 그러므로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자주정치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