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유능한 건축기술인재들을 키우기 위하여 바치신 혁명시간

 2024.8.14.

우리 당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화원속에 일떠서는 건축물들마다에는 더욱 문명부강해질 사회주의 내 조국의 설계도를 그려갈 훌륭한 건축기술인재들을 키우기 위하여 귀중한 혁명시간을 바쳐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헌신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국각지에서 재능있는 건축가들을 기다리고있습니다. 평양건축종합대학 학생들에게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도가 달려있고 학생들의 손에 의하여 사회주의문명국의 설계도가 그려지게 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1월 대학창립 60돐을 맞이한 평양건축종합대학(당시)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들이 한창 그림을 그리고있는 미술실기실에 들어서시였다.

미래의 전도유망한 건축가들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모습을 사랑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한 학생에게 인물속사하는데 몇분 걸리는가고 물으시였다.

그 학생이 5분간이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면 한 10분정도 기다릴테니 여기 온 일군들을 선택해서 인물속사를 한번 해보라고 하시면서 동행한 일군들가운데서 한 일군을 몸소 선정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일분일초의 혁명시간이 학생들의 미술실기때문에 지체된다고 생각하니 동행한 일군들도 대학교원들도 모두 깜짝 놀랐고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치도 수업종소리와 함께 교실에 들어선 스승의 다정하고 친근한 눈빛으로 학생들을 바라보시며 환히 웃고계시였다.

모두의 눈길이 화판을 앞에 놓고 앉은 3명의 학생에게 쏠리고 미술실기실에는 연필소리만이 조용히 울리였다.

아직 미숙한 학생들의 그림솜씨를 보아주시려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앞에서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해하던 대학의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학생들의 건축형성설계작품집을 보여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흡한 점이 많은 건축형성설계작품집을 한장한장 유심히 보아주시면서 잘 그렸다고 과분한 치하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축가는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고, 그러자면 공간표상능력과 형태, 비례, 색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떤 색으로 마감하는가 하는데 따라 건축물이 완전히 달라져보인다고 하시며 어느한 건설대상의 실례까지 들어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

어느덧 10분간이 흐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직 채 완성되지 못한 세 학생의 그림을 유심히 보시면서 속사를 하는것을 보니 방법이 다 다르다고 하시면서 그림들의 우점과 결함에 대하여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뒤에 앉은 학생이 그린 그림을 보아주시고 이 학생이 정해진 시간에 속사를 제일 잘하였다고, 인물속사는 그 사람의 고유한 특징이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특징을 하나만 정확히 도출해내여 그것만 잘 그려도 형태가 잡힌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건축가가 갖추어야 할 창조적인 안목과 공간표상능력, 감각과 미감에 대하여 명백하고 통속적으로 가르쳐주시였을 뿐아니라 대상의 본질적인 특징만을 집약적으로 빠른 시간에 그려내야 하는 미술실기실천의 요구와 방도에 대하여서까지 명쾌하게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학을 떠나시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도가 달려있고 학생들의 손에 의하여 사회주의문명국의 설계도가 그려지게 된다고, 평양건축종합대학 학생들은 앞으로 사회주의문명국의 설계도를 자기들이 그려야 한다는 자각과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겠다는 야심만만한 포부와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사랑과 믿음의 말씀을 남기시였다.

정녕 이날에 바치신 20분은 보다 문명해질 사회주의 내 조국의 휘황한 설계도를 그려갈 건축기술인재들을 키우기 위하여 바치신 귀중한 혁명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