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여러 계급과 계층의 리익을 대표하는 각양각색의 당들이 존재하였지만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자기 발전의 전 로정을 인민사랑의 대경륜으로 아로새겨온 당은 일찌기 없었다.
장장 70여년에 달하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승리에로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복무자, 어머니당이라는 부름을 받으며 인민대중의 열렬한 지지와 신뢰를 받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당으로 될수 있은것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좌우명으로 삼고 투쟁해왔기때문이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무엇보다도 모진 광풍속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적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담보하여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
사회적존재인 사람,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존엄은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당당한 자주적존엄을 지닌 인민만이 자기 운명을 참답게 개척해나갈수 있다.
물론 인민들에게는 물질경제생활도 중요하다. 하지만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것이 인간의 존엄이고 권리이다.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존엄을 짓밟고 억누르려는 적대세력의 악랄한 책동으로부터 이것을 끝까지 지켜내는데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 있다.
조선로동당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복잡다단한 국제적사변들과 나라에 조성된 첨예한 정세로 하여 준엄한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조선로동당은 나라와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권리의 참된 수호자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책동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조선인민이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게 한것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조선로동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공적중의 공적이다. 조선로동당은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의 사회주의제도를 사수하였고 가장 인민적인 시책들을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품어안아 지키고 빛내여주었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다음으로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
인민은 하늘이고 선생이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해야 한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지론이다.
조선로동당이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제시한 사상과 로선, 정책들에는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이 집대성되여있으며 당이 구상하고 펼친 거창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들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으로부터 출발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하늘과 같이 여기고 혁명이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고 모진 고난과 시련을 헤쳐나갔다.
조선로동당의 인민에 대한 가장 옳바른 관점과 립장은 국호와 군대,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에 인민이라는 고귀한 이름을 새겨넣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력사적과업들을 인민의 지향과 의사에 맞게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온데서 더욱 뚜렷이 찾아볼수 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당이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한 독소는 세도와 관료주의이다.
조선로동당은 일찌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과 전체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 인민의 충복이 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었다.
인민과 동떨어져 특권과 특세를 부리고 인민을 무시하며 깔보는 자그마한 싹도 용서치 않고 인민의 리익에 저촉되는 일이라면 큰것이건 작은것이건 허용하지 않은 조선로동당의 투쟁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은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다음으로 인민들에게 사회적인간으로서의 가장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끊임없이 안겨준 자랑스러운 행로이다.
온갖 사회적질곡에서 벗어나 유족하고 문명하게 살려는것은 인민대중의 념원이고 숙망이다. 하지만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은 아니다.
그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본성으로, 활동원칙으로 삼고있는 어머니당에 의해서만 완전무결하게 실현될수 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들의 정치생활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것을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제일중대사로 여기고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엄혹한 시련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끊임없이 안겨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인 인민들에게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고있다.
인민에게 있어서 존엄높은 삶은 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자주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떳떳하게 사는 삶이다.
지금 조선인민은 인민들의 정치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 정권의 주인으로서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비롯한 참다운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누리고있으며 누구나 다 사회정치조직의 한 성원이 되여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지니고 빛내여나가고있다. 이것은 사람의 인격적가치가 교환가치로 전환되고 인민대중이 정치의 대상으로 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것이다. 고마운 당의 품에 안기였기에 조선인민은 값높은 정치생활을 누리며 주체형의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조선인민에게 값높은 정치생활을 보장해줄뿐 아니라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물질문화생활을 안겨주고있다.
오늘 《경제성장》과 《물질적번영》을 광고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화려한 네온등밑에서는 하루하루를 겨우 연명하는 실업자대군이 범람하고 빈부격차가 날로 더욱 심해지고있다. 이것은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가 사회적관계로 고착된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
지금 조선인민의 생활은 그리 유족하지는 못하다. 그러나 인민들은 당의 품에 스스럼없이, 더 깊이 안겨들고있다. 그것은 모진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인민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사랑의 세계에는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이 따로 없다. 조선에서는 가장 우월한 무상치료, 무료교육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더욱 통이 크게 벌어지고있으며 어린이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고 학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 책가방을 보장하는것을 국책으로 내세우고 철저히 실현해나가고있다.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고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정력적인 령도에서 오늘 조선인민은 더 좋은 래일, 더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참으로 조선로동당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대해같은 인민사랑을 베푸는
오늘도 조선로동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