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리학철
2020.6.2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복받은 우리 어린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친어버이정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켜주고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몇해전 혹심한 재난이 휩쓸었던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 새로 건설되고 개건보수된 학교들에서 배움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피해지역의 인민들이 새 살림집에서 행복을 누리고 그들의 자식들을 위한 수많은 학교들이 한날한시에 배움의 요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지게 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재난이 휩쓴 북부지역에 인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면서 피해지역 아이들에게도 한없는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뜻밖의 재난을 당한 어린 마음들에 그늘이 질세라 그 누구보다 마음쓰시며 많은 식료품과 당과류, 담요, 교복, 학용품을 보내주시고 이 세상 천만부모의 사랑에도 비기지 못할 육친의 사랑과 정을 다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정녕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피해지역의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면서 아이들의 배움의 종소리가 중단없이 울리도록 학교들에 손풍금을 보내주도록 하시고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자녀들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불러주신 소식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아이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시기 위하여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피해지역 학생들의 배움의 종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질 현대적인 학교들이 곳곳에 일떠서게 되였다.
뜻밖의 재난을 당한 인민들의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시기 위해 그 누구보다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살림집건설과 함께 교육, 보건시설건설을 다그치며 국가의 인적, 물적잠재력을 총동원, 총집중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달음에 북변땅으로 달려온 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숙소보다 먼저 살림집과 학교의 터전을 닦았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철야전투를 벌려 짧은 기간에 새 교사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치렬한 복구전투를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의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에게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넓은 문을 통채로 열어주시고 온 나라의 축복속에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보내도록 뜨거운 은정도 베풀어주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북변땅에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새 살림집들과 학교들이 수도의 려명거리보다 먼저 일떠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훌륭히 일떠선 학교들의 개학식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회령시 송학고급중학교, 강안고급중학교, 성북고급중학교, 무산군 주초소학교, 강선소학교, 풍무고급중학교, 문암고급중학교, 연사군 신양소학교, 서안고급중학교, 온성군 풍천고급중학교를 비롯한 수십개 학교들의 개학식장은 기쁨에 넘친 교직원, 학생들과 학부형들로 설레이였다.
그들모두의 얼굴마다에는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다심한 학부형이 되시여 끝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개학식에 참가한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 학부형들은 조국의 북변땅에 펼쳐진 오늘의 대경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품으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후대관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소리높이 말하였다.
새로 번듯하게 건설된 학교개학식에 참가한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소년들, 학부형들은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가장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학부형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속에 꽃펴난 새 전설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며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내 나라 내 조국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더욱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할 불타는 결의로 충만되여있었다.
피해지역의 학교들에서 배움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교정의 문들이 활짝 열리였으며 학부형들과 피해지역 인민들은 해빛밝은 교실들로 들어서는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학부형들과 피해지역 인민들은 학생들의 교육교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훌륭히 갖춘 교육시설들을 바라보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시며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조국의 북변땅에 새로 일떠선 학교들에서 울려퍼지는 배움의 종소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길이 전하며 끝없이 메아리쳐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