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당은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것을 바라고있다.
과학기술강국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이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됩니다.》
과학기술은 국력의 기초이며 인민의 행복과 민족번영의 원동력이다.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에는 과학기술발전이 모든 부문의 비약적인 발전을 추동하고있으며 과학기술의 높이에 의하여 사회전반의 발전수준과 속도가 규제된다.
과학기술은 자기의 힘으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떨쳐나가게 하는 자력자강의 위력한 무기로서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된다.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이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과학기술이 나라의 자주적존엄을 확고히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
누구에게도 예속되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공통된 지향으로 되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은 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지켜지고 빛나는것이 아니며 강력한 힘에 의하여서만 담보될수 있다.
자기 나라, 자기 인민의 존엄은 자기의 힘으로 지켜야 하며 그 힘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국제적으로 치렬한 과학기술경쟁이 벌어지고 《고도기술무기》와 《물질기술적우세》로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과학기술발전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나라의 종합적국력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군사력이며 강력한 군사력은 나라의 자주적존엄을 담보한다. 아무리 방대한 령토와 인구, 발전된 경제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군력이 약하면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을수 없다. 이것은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침략과 략탈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군력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진리는 영원히 변할수 없다.
막강한 군력은 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될 때 그 위력이 더욱 강화되고 높이 발휘될수 있다. 군사와 과학기술의 발전력사를 보면 새로운 과학적발명과 기술은 언제나 군사분야에 먼저 도입되였다. 그것은 군사력이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되여있기때문이다.
오늘날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정보산업시대 과학기술은 사회생활의 그 어느 분야에서나 그러하지만 특히 군사력강화에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있다. 첨단과학기술은 국방공업의 현대화를 실현하여 군대의 무장장비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그 전투적성능을 부단히 높일수 있게 한다. 전쟁수행방식과 형태, 전법도 군사과학기술의 발전과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오늘 세계적으로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기술, 우주기술, 핵기술, 레이자기술 등 첨단과학기술이 군사분야에 널리 도입되면서 전쟁형식과 방법, 전법이 변화되고 새롭게 창조되고있다.
오늘날 첨단과학기술은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결코 아니며 우리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당당히 맞서 이길수 있는 강위력한 군력을 지닌 강대한 나라로 솟구쳐올랐다.
우리 공화국을 질식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책동은 력사에 전무후무한것이였지만 우리는 원쑤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봉쇄속에서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반공화국제재소동이 강화될수록 더욱 분발하여 일떠선 우리 인민,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인공지구위성을 만들어 우주에 쏴올림으로써 자강력으로 자주적존엄을 지켜가려는 철석의 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과 기술로 당을 받들고 결사옹위해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담대한 배짱과 담력을 가지고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기술에 의거하여 첫 수소탄시험에서 단번에 성공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조국수호와 부강조국건설의 강위력한 보검인 수소탄시험에서 성공한것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의 위대한 승리로 된다.
수소탄시험완전성공에 이어 맑고 푸른 2월의 하늘가에 쏴올린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는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설계로부터 제작, 조립, 발사와 발사후 관측에 이르는 모든것이 국산화된 주체위성의 성과적발사를 통하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였으며 선군조선의 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치였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갈 때 작은 나라, 작은 민족도 강대한 나라, 위대한 민족으로 존엄떨칠수 있다는것이 우리의 혁명실천이 보여주는 철의 진리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이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과학기술이 자립경제의 위력으로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기본열쇠이기때문이다.
경제적자립은 부강조국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남에게 예속된 경제는 제발로 걸어나갈수 없으며 경제의 발전은 고사하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까지도 망쳐먹게 한다.
현대과학기술의 안받침이 없이는 그 어느 나라와 민족을 막론하고 경제를 발전시킬수 없고 풍요한 물질문화적생활을 누릴수 없다. 과학기술이 뒤떨어지면 자연히 경제발전에서 뒤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다른 나라들에 머리를 숙이고 구걸외교에 나서게 된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원료와 연료, 동력문제를 비롯하여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수 있으며 경제를 전망성있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의 경제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무엇이나 결심하면 다 만들어내고있는것은 자기의 힘과 기술로 다지고다져온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때문이다.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나갈 때 우리의 자립경제의 위력은 더욱 높이 발양되게 되며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물질적기초를 마련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강성부흥의 지름길이 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강산이 변하는 오늘의 시대에 주관적욕망이나 열성만으로는 언제 가도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구상을 제대로 실현할수 없다.
우리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부문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키자고 하여도 우량품종을 마련하고 과학농법을 실현하는 문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야 하며 축산, 수산부문에서 생산을 빨리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자고 해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한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화하고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첨단돌파전을 더욱 힘있게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나가는 당의 령도밑에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하여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정서와 미감에 맞는 로동당시대의 거창한 건축물들이 짧은 기간에 비상히 빠른 속도로 련이어 일떠서고 도처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과학기술로 강국의 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선군조선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하는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 명당자리에 일떠선 과학기술전당,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이 건설된 미래과학자거리 등은 과학의 힘으로 세상에 없는 인민의 락원을 건설해가는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이 안아온 사랑의 기념비들이다.
핵강국, 우주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에게 점령 못할 과학의 요새란 없다.
사상으로 억척불변하고 주체과학으로 위력하며 자강력으로 도도한 백두산대국의 전진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우리는 기어이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원쑤들의 첨단기술독점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이 땅우에 반드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