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적인 정규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주체적인 정규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인 1948년 2월 8일에 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여 항일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참으로 우리 혁명무력의 탄생과 그 강화발전력사에는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김정일전집》 제10권 428페지)

자위는 자주독립국가의 중요한 징표이다.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은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끊임없는 군사적위협을 받으며 진행되는것만큼 그를 성과적으로 건설하자면 강력한 군사력이 있어야 한다. 강력한 군사력이 없이는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는 자주적인 새 사회,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없다.

력사는 정규무력에 의거한 강력한 군사력이 있어야 자주적인 새 사회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 나라에서는 해방직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독창적인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에 관한 사상과 로선이 제시되고 빛나게 실현됨으로써 해방된 조국을 수호하고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였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짧은 기간에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새 생활을 마련해주었을뿐아니라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침략자들과의 3년간의 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정규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정규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먼저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신것이다.

해방직후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은 조금도 지체할수 없는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섰다.

적들의 북침전쟁준비책동에 대처하여 일단 유사시에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새 조국건설을 무력으로 튼튼히 담보하자면 하루빨리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해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해방된 조국땅의 변화되는 정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주체34(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한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자체의 힘으로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할데 대한 새롭고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자체의 힘으로 정규화된 혁명군대,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는것은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자체의 힘에 의거하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여서는 정규무력을 자기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한 혁명군대로 건설할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명줄을 외세에 빼앗기고 나아가서 혁명의 운명마저 지켜낼수 없게 된다.

우리 나라에서 해방후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는 과정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있었다. 선진적인 군사기술로 준비된 군사정치간부가 부족한것은 말할것도 없고 정규군을 창설하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도 미약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렵고 힘들더라도 반드시 자체의 힘으로 강력한 정규적인 혁명군대를 건설하여야 하며 또 앞날을 위해서도 그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제기되는 모든 애로와 난관들을 극복하고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쌓으신 군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토대에 기초하여 자체의 힘으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해방직후 어디서나 요구되는것이 간부였지만 대부분의 항일혁명투사들을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위한 사업에 파견하시고 그들이 주도적역할을 담당수행하도록 하시였다. 뿐만아니라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 등을 세우고 수많은 군사간부들을 육성해내도록 하시였으며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을 받아들여 정규군의 핵심으로 될 보안간부훈련소를 조직하는 등 그 대렬을 끊임없이 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국방공업도 자체의 힘으로 건설할것을 결심하시고 이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당시 우리 나라의 군수산업토대는 령이나 다름이 없었다.

조선을 강점하였던 일제는 우리 나라를 대륙침략을 위한 병참기지로 리용하면서도 병기공장은 하나도 건설하지 않았으며 해방된 조국땅에는 그야말로 병기공장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기술문건은 물론 설비와 자재, 자금도 없었으며 기술자, 기능공조차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조성된 주객관적조건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무력건설의 물질적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주체34(1945)년 10월 평천리일대를 찾으시고 여기에 자체의 힘으로 자립적군수공업의 모체공장을 꾸려주시고 군수공업의 강화발전에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으며 그리하여 주체36(1947)년 10월에는 우리 나라에서 첫 기관단총이 생산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해방후 2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우리 나라에서는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체의 힘으로 현대적인 정규무력창건의 력사적위업이 빛나게 완수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정규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우리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고 군종, 병종부대들을 다 갖춘 혁명적이며 현대적인 정규무력으로 건설하신것이다.

혁명군대는 그 본성에 있어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혁명적무장력이다.그러므로 정규군대를 창건첫날부터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한 혁명적인 무장력으로 건설하는것은 혁명무력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혁명군대로서의 본성을 지키고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정규적인 혁명무력건설의 나날에 우리의 혁명무력을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한 혁명적인 무장력으로 준비시키는데 선차적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여 건설하도록 하시고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무력건설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로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와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무력건설전통의 주되는 내용은 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불굴의 정신력이다.

김책, 최현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은 해방후 건설하는 정규적인 혁명군대의 군인들이 거울로 삼아야 할 본보기였다. 항일혁명투사들에 의하여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하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끝까지 충성다하는 숭고한 충실성의 전통이 마련되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결사옹위의 본보기일뿐아니라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력의 강자들이였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혁명적동지애와 숭고한 도덕의리 등은 력사에 전무후무한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육성되고 단련된 정신력의 강자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그들이 지닌 고상한 혁명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정규적인 혁명군대를 건설하도록 하심으로써 인민군대를 혁명성이 강하고 적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승리하는 정신력의 최강자,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되도록 하시였다.

정규무력을 혁명적인 무장력으로만이 아니라 모든 군종과 병종, 전문병을 다 갖추고 현대전에 능숙히 대처할수 있도록 건설하는것은 그 어떤 침략책동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현대전의 특성과 전쟁양상에 대한 과학적분석에 기초하시여 정규무력건설의 첫 시기부터 륙해공군을 조직하도록 하시였으며 우리의 혁명무력이 보병과 포병, 땅크병을 비롯한 병종들과 통신병과 같은 전문병들도 다 갖춘 현대적인 정규무력으로 창설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의 혁명무력은 그 어떤 형태의 현대전도 능숙하게 담당수행할수 있는 강위력한 정규무력으로 건설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군대를 혁명적이며 현대적인 정규무력으로 건설하심으로써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해병들은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랑하던 적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파하는 세계해전사에 특기할 빛나는 위훈을 세웠으며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은 《공중요새》라고 뽐내던 《B-29》와 같은 적들의 최신형전투기들을 격추, 격파하는 기적들을 창조하고 전쟁의 승리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우리의 정규무력을 군종, 병종, 전문병을 다 갖춘 현대적인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첫시기부터 정규적혁명무력강화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 있어 오늘 우리 나라는 그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략적억제력을 강화해나갈수 있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