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거사로 된 지정학적숙명론

 2022.5.3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수난많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은 이미 과거사로 되였으며 사회주의 우리 공화국은 자기 운명의 주인, 지역과 세계정세발전의 주체로서의 권리와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고있다.》

조선은 유라시아대륙과 태평양사이의 접경지대로서 대양과 대륙을 련결하는 특수한 지리적위치에 놓여있는 동시에 중국, 로씨야와 일본의 교차점에 위치하고있다.

이러한 지정학적위치로 하여 조선은 주변나라들은 물론 유미자본주의렬강들까지도 호시탐탐 노리는 대상으로 되였으며 그것은 19세기말-20세기초에 들어와 더욱더 표면화되였다.

조선에 대한 침략의 첫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작된 《운양》호사건과 강화도조약, 조미조약, 을미사변, 춘생문사건, 아관파천사건….

이 모든것은 조선을 둘러싸고 벌어진 제국주의렬강들의 각축전의 산물이였다.

이처럼 조선은 제국주의렬강들의 아시아지배실현의 중요한 지정학적위치에 놓여있는것으로 하여 그들의 각축전장으로 되였으며 나중에는 근 반세기에 걸쳐 일제의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다보니 조선은 대국들사이에 끼여있으면서 그 영향을 받지 않을수 없다는것이 하나의 《정설》처럼 굳어지게 되였다.

오랜 세월 《정설》로 굳어진 이 지정학적숙명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새롭게 해명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이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는것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주체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였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말씀에는 한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지만 오직 탁월한 수령을 모실 때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떨칠수 있으며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기에 그 어느 대국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오를수 있었다는 위대한 철리가 담겨져있다.

수령이 위대해야 나라도 인민도 위대하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잘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조선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있기에 주체조선의 지위는 더욱 높아질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무궁번영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