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로성희
2021.2.2.
어린이들의 성장발육문제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신 및 육체적요인을 결정하는 조건이며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어린이시기에 각자 나이와 체질, 생리적특성, 생활조건, 건강상태, 식생활습성을 고려하여 영양조직을 과학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되면 설사 어른이 되여 영양관리를 잘한다고 하여도 정상으로 회복되기가 힘들다는것은 보통의 의학상식이다.
우리 나라의 방방곡곡 어디 가나 차넘치는 사회주의바다향기속에는 그 무슨 특별한 사람도 아닌 부모잃은 원아들을 위한 전문수산사업소가 솟아오르게 된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도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모없는 아이들도 혁명의 계승자이며 미래의 역군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우기 위하여 영양관리와 성장발육에 세심한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월초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인민군대에서 새로 건설한 수산물랭동시설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을 돌아보시면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먹일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니 원아들과 양로원로인들이 마음에 걸린다고, 자신께서 여기 오기 전에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대한 물고기공급정형을 료해해보았는데 얼마 되지 않는다고, 그 부모없는 아이들에게 년간 얼마만한 물고기면 제대로 먹일수 있겠는가를 계산해보다가 여기로 왔다고, 자신에게는 군대수자만 있는것이 아니라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아이들의 수자까지 다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모든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부러움없이 혁명의 계승자, 혁명의 골간으로 무럭무럭 자라게 하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들에게 물고기를 하루에 300g씩 꼭꼭 먹이려면 년간 그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몸소 수첩에 계산까지 해보시였다.
원래 육아원들에서 세워놓은 하루영양공급기준표에 따른다면 원아들의 하루물고기공급량은 100g으로 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1년 365일 하루도 번지지 말고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수산사업소를 이곳에 전국의 표준이 되게 인민군대가 맡아 조직할데 대한 최고사령관 명령을 현지에서 직접 하달하시였다.
놓칠세라, 흘릴세라 부모잃은 원아들까지 모두 껴안으시고 수천만 아들딸들의 친어버이가 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명령은 이 나라 아버지, 어머니들을 울리고 세계를 울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2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방대한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해제끼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후대들을 위한 만년대계의 창조물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속에 전국의 본보기수산사업소, 표준수산기지가 희한하게 일떠섰다.
주체103(2014)년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업을 앞둔 조선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산사업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및 조업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날바다를 헤가르며 뻗어간 수백m의 방파제를 거니시면서 마치 비행기활주로에 온것만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수산물랭동과 절임에 필요한 시설들도 손색없이 건설했으며 당에서 마련해준 물고기선별 및 세척콘베아, 평판식극동기, 랭동차, 유조차, 지게차 등을 그쯘히 갖추어놓았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합숙과 휴계실을 어로공들의 정든 보금자리답게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꾸린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특히 어로공들이 살게 될 다층주택지구를 은하과학자거리처럼 멋있게 건설했다고 하시면서 어로공주택지구를 어촌단풍마을이라고 다정히 불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수산사업소는 볼수록 희한한 로동당시대의 걸작, 조선동해포구에 솟아난 새로운 풍경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속에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물고기를 전문 공급할수 있는 표준으로 본보기로 될 수산사업소가 훌륭히 건설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이 나라의 모든 아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친부모의 심정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씩씩하게 자라는 새 세대들의 성장과 더불어 우리 공화국은 더더욱 강대해지는것이며 그 앞날은 찬란히 밝아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