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 새모습은 우리 농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 농사일을 보다 흥겹게 하도록 하기 위하여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시고 력사에 없는 특혜조치까지 취해주신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2021년 12월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소식을 전달받으면서 온 나라 인민들, 특히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전원회의에서
정말이지 이것은 우리 나라 농업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모든 농촌들을 부유하고 살기 좋은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앞당겨 실현해나가실 웅지를 지니신
국가가 보는 손해보다도 우리 농촌에 유리한 재정적, 물질적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취해진 특혜조치에 접한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이 사랑에 기어이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그러나 그때 연사군의 어느한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아쉬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것은 이 특혜조치가 발표되기 며칠전에 그들이 이미전에 국가로부터 받은 대부금을 상환하였기때문이였다.
일부 농장원들은 남들이 다 받는 특혜조치를 받지 못하였다고 투정도 하였으며 우리 농장은 언제면 허리를 펴겠는가고 걱정하는 축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얼마나 웅심깊고 정깊은 사랑의 손길이 자기들에게 와닿고있는지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끝난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 하신
이 꿈같은 소식을 전달받은 신장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다심하고 사려깊은 정을 부어주시는
신장리 농업근로자들은 평양에서 수천리 먼곳에 떨어져있는 이름없는 농장의 살림살이형편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