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김춘성
2023.11.7.
대동강의 맑고 깨끗한 물을 바라볼수록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가 못잊을 추억속에 되새겨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 나라를 보고 공해가 없는 나라라고 하고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우리 평양을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하면서 부러워하는것도 주요하게는 공해가 없기때문입니다.》 (《김정일전집》 제22권 298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강에 단 한방울의 유해로운 오염된 물도 흘러들지 못하도록 모든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주체56(1967)년 5월 어느날 오랜 시간에 걸쳐 평양시 중요건설대상들의 모형과 설계도를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대동강가로 나가시였다. 강물이 흐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시기 위해서였다.
당시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공해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있었으며 이로 하여 적지 않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물고생을 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시면서 우리는 절대로 이렇게 할수 없다고, 우리는 인민들에게 공해의 사소한 영향도 미치게 해서는 안된다는데 대하여 절절하게 강조하시였다.
돌이켜보면 해방전 일제가 대동강류역에 광산과 공장들을 마구 세워놓은탓으로 강물이 오염된것을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새 조국건설시기에 벌써 막대한 자금을 돌려 물정화대책도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하지만 사회주의공업화가 힘있게 추진되면서 공장, 광산들이 많이 늘어나는데로부터 강물을 흐리게 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가 걱정되시여 이날 또다시 일군들을 대동강가로 부르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강물이 흐려지는것을 방지하자면 상류에서 나무를 마구 찍어내여 산이 패워내리는 일이 없도록 하고 공장, 광산들에서 페수와 쇠돌가루를 강물에 흘려보내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며 또한 도시의 오수가 강물에 흘러들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해를 주는 일이라면 천만금도 소용이 없다고 하시면서 대동강에 미광이 흘러드는 광산은 페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을 사랑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새겨안는 일군들은 세찬 격정에 휩싸였다.
![공해를 모르는 대동강 공해를 모르는 대동강]()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대동강이 공해를 모르는 맑고 깨끗한 물만이 흘러넘치게 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4(1975)년초 한 일군으로부터 새로 건설하는 필림현상소가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래일이라도 필림을 현상할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동안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이 수고가 많았다고 하시면서 버림물처리공정은 어떻게 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그 일군은 아직은 완비는 못되였지만 필림을 현상하는데는 지장이 없는것만큼 조업을 한 다음에 점차 완성하려고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엄한 안색을 지으시고 안된다고, 퇴수처리를 완성하기 전에는 절대로 조업할수 없다고, 그 퇴수에는 유해물질이 섞여있는데 그것이 대동강에 흘러들면 어떻게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전후 어려운 시기에 평양방직공장(당시)을 현지지도하시고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공장퇴수처리문제때문에 밤새 잠못드시고 심려하시던 모습을 지금도 잊지 못하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필림현상소에서 나오는 퇴수를 말끔히 정제하여 맑고 깨끗한 물을 대동강에 흘러보내야 하겠다고, 그리하여 현상소의 퇴수가 흘러나오는 강가에서도 낚시군들이 대동강의 이름난 숭어며 잉어, 붕어며 날치같은것도 잡을수 있게 해야 한다고, 이것이 당의 구상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버림물처리를 잘하여 대동강에 맑은 물이 흘러들게 하자면 화학적처리에 만족하지 말고 생물학적실험을 반드시 거치게 해야 한다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러한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생물학적실험을 위한 검수조가 생겨나 정화된 물에서 물고기들이 뛰여놀게 되였다.
그리하여 대동강에는 단 한방울의 오염된 물도 흘러들지 않는 엄격한 체계가 수립되게 되였다.
이처럼 우리 인민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대동강은 단 한방울의 오염된 물도 흘러들지 않고 맑은 물만이 차넘치는 인민의 강, 행복의 강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