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오수덕이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

 2024.4.1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십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활동려정의 갈피에는 지난날 사람못살 고장으로 소문났던 오수덕땅을 살기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켜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우리 나라의 서북지방에서도 맨 북단에 위치하고있는 오수덕은 해발 800m의 높은 고원으로서 수천정보의 넓은 땅을 차지하고있었으나 땅이 너무 척박한데다 물까지 없어 농사를 변변히 짓지 못하고있었다. 이처럼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다나니 사람들의 생활은 나날이 쪼들려만가고 오수덕은 그야말로 사람못살 고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그러나 이처럼 사람못살 고장으로 불리우던 불모의 땅에도 따사로운 어버이사랑의 손길이 미칠줄 사람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

주체53(1964)년 9월 20일 자강도 중강군에 들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이튿날 아침 몸소 오수덕을 찾아주시였다.

새벽부터 내리는 보슬비로 하여 험해진 진창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농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마중나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그러시고는 농장을 둘러보시며 여기에서 무엇을 주로 심으며 정보당수확고는 얼마나 되는가에 대하여 세세히 물어주시였다.

농장일군으로부터 농사형편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고장은 땅이 늦게야 녹고 일찍 서리가 내리겠는데 곡식들이 설익지 않는가고 물으시고나서 같이온 일군에게 이 지대 기후에 맞는 콩종자를 알선해주라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농장에 뜨락또르가 몇대 있는가를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0정보당 1대면 좀 적다고, 이 농장에는 100정보당 3대씩 돌아가게 뜨락또르를 주고 농기계작업소도 따로 설치해주자고 동행한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잠시 허리에 손을 얹으시고 오수덕의 한끝을 바라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오수덕에 압록강물을 끌어다주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순간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지난날 지지리도 못살아 사람못살 고장으로까지 불리워오던 오수덕에 이처럼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사랑에 목이 메여 감격의 눈물만 흘리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수덕에 문화주택을 지어줄데 대하여서와 밭갈이뿐 아니라 김매기까지도 모두 기계화할데 대한 문제, 뜨락또르의 리용률을 높일수 있도록 포전정리를 잘할데 대한 문제, 강냉이와 콩의 그루바꿈체계를 도입할데 대한 문제, 방풍림을 조성할데 대한 문제 등 오수덕을 살기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나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오수덕에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오수덕을 다녀가신 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고장의 토지를 개간하기 위한 사업에 국가적인 지원을 주도록 하시고 압록강물을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기계와 설비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주도록 하시였다.

뿐만아니라 나쁜 물을 먹은 탓으로 《심근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에 걸려 고생하던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예방원을 내오는 한편 값비싼 치료설비들과 귀한 의약품들을 아낌없이 보내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오수덕에는 그 많던 《심근증》환자들이 완전히 없어지게 되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지난날 사람못살 고장이라고 버림받아오던 오수덕은 그야말로 천지개벽이 되였다.

오늘 오수덕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자기 고장을 행복의 락원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길이 전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