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공화국의 불패의 힘의 원천인 일심단결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중심의 정치가 안아온 위대한 결실

 2017.2.24.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당 제7차대회결정관철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키는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일 충정의 한마음으로 가슴불태우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 선군의 위력으로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고있다.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전대미문의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이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칠수 있는것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정치를 펼치는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중심의 정치는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실시하는 인민대중자신의 정치, 인민대중을 위한 정치라는데 그 본질이 있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창조자이며 사회발전의 동력이다. 력사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발전한다.

력사발전의 근본요인은 그 어떤 《신의 의사》나 초자연적인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위대한 단결의 힘에 있다.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은 세계를 자신들의 자주적인 요구와 지향에 맞게 자신의 힘으로 정복하고 개조해나가기 위한 투쟁이다. 인간은 세계를 개조하고 변혁할수 있는 위대한 힘을 지니고있지만 혼자서는 결코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할수 없으며 오직 인민대중의 한 성원으로서 단결과 협력에 의해서만이 자기의 위대한 힘을 발휘할수 있다. 단결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사회생활의 물질적조건과 문화적재부가 창조되며 인류사회의 발전이 이루어지게 된다.

인류가 오랜 력사를 통하여 이룩한 하나하나의 진보와 발전은 자연을 정복하기 위한 단결된 인민대중의 투쟁이 가져다준 결과이며 민족적 및 계급적예속과 사회적불평등을 없애기 위한 인민대중의 단결된 투쟁에 의하여 이룩된 귀중한 결실이다.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단결된 투쟁을 떠나서 력사발전 그 자체가 이루어질수 없고 력사에 대하여 말할수도 없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창조자로, 사회발전의 기본추동력으로 되는것만큼 사람들의 사회활동을 통일적으로 지휘하고 관리해나가는 정치는 마땅히 인민대중의 단결을 이룩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정치가 인민대중의 단결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는 단결의 정치로 되려면 그것은 인민대중자신의 정치, 인민대중을 위한 정치로 되여야 한다.

그러나 지난 수수천년 인민대중은 정치의 주인, 정치의 담당자로 되지 못하였으며 오직 정치의 대상으로 극소수 특권계급의 억압과 착취만을 당하여왔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아나가는것은 인민대중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물론 정치사에는 《법치》가 아니라 《덕치》를 표방한 정치도 기록되여있고 《우애》와 《애민》의 구호를 제창한 정치, 분렬과 대립을 반대하고 단결과 통일을 주장한 정치도 있었다. 그리나 착취사회에서의 정치는 한갖 인민들을 기만하기 위한것에 불과하였으며 때때로 실현된 《통일》도 많은 경우에 폭력과 강권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강압적인것이였다.

인민대중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정치는 마땅히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치로 되여야 한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열렬한 사랑에 기초한 정치만이 인민대중을 하나로 굳게 단결시켜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력사발전의 주체로 키울수 있다.

인류가 그처럼 갈망하였으나 아직까지 이루지 못했던 일심단결은 인민대중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에 기초한 우리 당의 위대한 인민대중중심의 정치에 의하여 비로소 이룩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단결을 혁명의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제기하시고 사랑의 정치, 단결의 정치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이라고 하시며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지니시고 한평생을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온 넋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정책을 하나 작성하시여도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우선시하시였고 건설을 하나 하여도 인민의 리익에 맞게 그 이름도 인민의 이름을 먼저 달도록 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수지타산도 없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 뜨거운 인민에 대한 사랑은 온 나라의 천연색TV방송을 실현하던 나날에 있었던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다.

주체63(1974)년 4월 우리 나라에서 TV방송을 일반중계로부터 초단파중계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던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우리 나라에서 천연색TV방송을 개시하기 위한 시험방송을 몸소 지도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체로 만든 대출력천연색TV방송기로 내보내는 화면을 보시면서 처음 내보내는 천연색화면인데 그만하면 괜찮다고 만족해하시며 문득 지금 내보내는 이 천연색TV방송전파가 어느 지역에까지 미치게 되는가고 한 일군에게 물으시였다. 현재는 평양시주변과 지방의 큰 도시들에서만 천연색TV를 볼수 있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연색TV를 보고싶은 마음이야 산골사람들이라고 다르겠는가, 한번 마음을 크게 먹고 도시주민들만이 아니라 산간지대주민들도 다 자기 집과 자기 일터에서 밝고 아름다운 화면을 볼수 있게 온 나라에 정연한 천연색TV중계체계를 세우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실 그때까지 TV방송력사가 오래고 또 그 봉사비률이 높다고 자랑하는 나라에서도 전국의 모든 주민들이 다 자기 집과 자기 일터에서 천연색TV를 볼수 있게 하는 문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형편이였다. 그러므로 우리 나라와 같이 산이 많은 조건에서 전국의 모든 주민들이 다 자기 집과 자기 일터에서 천연색TV를 볼수 있게 한다는것은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였으며 또 한다고 하여도 엄청난 설비와 자금, 로력이 요구되는 방대한 건설사업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언제 인민을 위한 일을 놓고 주저한적이 있는가고 하시면서 온 나라 모든 주민들이 다 자기 집과 자기 일터에서 천연색TV를 볼수 있게 하기 위한 전국적규모의 거창한 공사를 발기하시고 이 방대한 공사를 몸소 진두에서 지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국의 천연색TV화를 실현하기 위한 초단파중계소와 TV중계탑 건설계획의 작성으로부터 그 실현방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때로는 높고 험한 산봉우리들을 오르내리시며 중계탑들을 세울 위치까지 잡아주시였으며 나라의 재정사정과 로력사정이 매우 긴장한 조건에서도 막대한 자금을 돌려 귀중한 설비자재를 해결해주시였고 수많은 청장년로력을 동원하여주시였다. 자동차나 뜨락또르는 물론이고 소나 말도 올라갈수 없는 높고 험한 산봉우리들의 건설장까지 건설자들이 무거운 건설자재들을 등짐으로 져올린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고 해도 인민들이 등짐을 지게 해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며 지체없이 공군부대의 직승기들을 보내주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중대조치들에 의하여 초단파중계소와 TV중계탑들은 말그대로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량강도나 자강도 같은 북부산간지대들에 주민세대가 불과 몇세대밖에 안되는 깊은 산골이 더러 있는데 그런데까지 많은 자금과 자재를 들여 중계탑들을 세우고 한두세대의 주민들을 위하여 두사람이상의 기계공까지 배치하여 근무를 세워야 하겠는가, 그런데까지 TV중계탑들을 세우고 관리운영하는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그들의 의견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다가 우리가 언제 인민을 위한 일에 수지타산을 앞세운적이 있는가고 노여우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깊은 산골이라고 해서 TV를 보지 못하는 집이 있다면 아무리 훌륭한 천연색TV방송을 한다고 해도 기쁜 마음으로 볼수 없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주머니를 졸라맬 생각만 하지 말고 먼저 인민을 생각해야 한다, 돈을 가지고 인민들의 문화생활을 흥정할수 없으며 인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서는 절대로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한대의 TV를 위해서 기계공 두명이 아니라 열명이 근무하는 TV중계탑을 세워도 좋으니 산간지대의 마지막 한집까지 다 밝고 아름다운 화면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들은 수도시민들로부터 깊은 산골의 벌목공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다 웃어도 함께 웃고 기뻐도 함께 기뻐하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심심산골 마지막 한집, 한대의 TV을 위해 TV중계탑을 세운 그런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기록되지 못하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인민관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적시대, 그 어느 령도자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인간중시의 최고정화이며 절정이라는것을 말하여준다.

오늘 온 세계가 그토록 부러워하고 미제와 력사의 반동들이 그처럼 두려워하는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며 천하지대본인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에 기초한 우리 당의 인민대중중심의 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정치는 오늘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존재방식,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정식화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더 공고화되고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무슨 일에서나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당사업의 기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아침에도 찾으시고 저녁에도 찾으시고 새벽에도 찾으시였으며 무더운 여름날에도 찾고 눈보라치는 겨울날에도 찾으시며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에서 혁명하는 멋을 찾으시는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은인이시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연의 횡포한 도전도 인민을 위해서는 전화위복의 기적으로 만드시고 심심산골 산간마을, 외진섬마을에서도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리도록 하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아버지라고 당이라고 소리높이 부르며 우리 당의 인민대중중심의 정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

인민을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 인민대중중심의 정치를 펼치여가는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모두가 부르는 심장의 노래는 이 세상 끝까지 영원히 울려갈것이다.

당은 어머니의 품 당은 영원한 은인

빛나는 생명을 주고 행복에로 이끄네

인민들 한마음 뭉쳐 따르는

불패의 조선로동당 만세 만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