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김영정
2020.4.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우리 혁명의 려명기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령도자로, 통일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였으며 수령님께 자신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9권 337페지)
돌이켜보면 조선혁명과 같이 그처럼 간고하고 엄혹한 력사적조건에서 첫출발을 한 혁명은 세계혁명사에 일찌기 없었다.
당시 조선은 일제의 발굽밑에 무참히 짓밟혀있었으며 우리 인민은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밑에서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었다.
민족의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억울하게 총에 맞고 칼에 찔려죽어가면서도 그 어디에 하소연할길 없었던 192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시여 암흑속에 잠겨있던 조선혁명의 앞길에 광명을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독립의 기치밑에 새 세대 청년들로 공산주의자들의 혁명조직인 《ㅌ.ㄷ》를 결성하시여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그러나 《ㅌ.ㄷ》가 헤쳐나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 그 누구도 걸어본적이 없는 가장 엄혹하고 시련에 찬 전인미답의 길이였으며 죽음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할 준엄한 투쟁의 길이였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의 앞길을 어떻게 헤쳐나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조선혁명가들이 자기 령도자를 어떻게 받들고 옹위하며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어떻게 실현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었다.
참다운 령도자를 찾아 헤매이며 민족의 태양의 출현을 목마르게 고대하던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조선의 별로 솟아오르신 위대한 수령님을 한목숨 다 바쳐 결사옹위할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수령님을 우리 혁명의 유일한 령도자로 진두에 높이 모시였으며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위해 온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결사적으로 투쟁하였다.
주체17(1928)년 여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임무를 받고 청년공산주의자들이 공작지로 떠나갈 때 차광수동지는 그들에게 흰 명주천에 붉은별을 새긴 수건을 하나씩 주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여기에 수놓아진 붉은 별은 한별동지를 상징하는것이고 흰색은 그이만을 따르는 우리의 마음의 결백성을 상징한것이다. … 우리는 이 붉은 별을 가슴에 소중히 품고 언제나 한별동지를 생각하자, 시련의 고비를 넘을 때마다 가슴에 품은 붉은별을 만져보며 한별동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것을 명심하자, 이국땅 만주광야에서 남모르게 숨을 거둔다 해도 다진 맹세 영원히 변치 말고 혁명의 향도성을 우러러 끝까지 싸워나가자. …
자기 령도자밖에 모른다는 철석의 신념이 깃든 명주수건들을 가슴에 품고 청년공산주의자들은 그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굴함없이 싸웠으며 원쑤들에게 붙잡혀 갖은 악형을 당하면서도 수령님의 전사로서의 절개를 끝까지 지켰다.
차광수동지는 조직의 모임이 있을 때나 동지들과 모였을 때면 《우리의 지도자 한별동지를 옹호보위하는것은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우리의 최대의 임무》라고 늘 강조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을 보위하는데서 사소한 빈틈이나 실수도 허용하지 않고 언제나 만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였다.
주체18(1929)년 여름 차광수동지는 민족주의자들이 조직한 《남만청총》대회에 가시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위해 자기가 직접 그곳까지 따라갔으며 조직들을 통해 특별조를 조직하여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였다.
또한 카륜지방을 혁명활동의 거점으로 꾸리시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곳으로 떠나게 되시였을 때에는 자기가 그밤으로 카륜을 다녀오면서 그곳의 정세와 지형, 도로상태, 휴식장소 등을 미리 알아보고 만단의 대책을 세운 다음에야 수령님을 모시고 떠나갔었다.
수령결사옹위의 길이 곧 조국의 해방과 혁명의 승리로 잇닿은 길임을 철리로 새겨안은 차광수동지였기에 그는 적들의 책동으로부터 사령부를 보위하기 위해 놈들을 유인하면서 싸울수 있었으며 최후의 순간 《한별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영웅적자폭의 길을 택할수 있었던것이다.
참으로 차광수동지를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리 민족의 태양으로, 조선혁명의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견결히 보위함으로써 수령결사옹위정신의 력사적기초를 마련하고 우리 혁명의 새벽길을 승리적으로 헤쳐나간 조선의 참다운 혁명가,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이였다.
우리 혁명의 려명기에 청년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항일혁명투쟁과 건국의 초행길, 조국해방전쟁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 혁명의 간고했던 력사적로정들에서 그대로 이어져왔다.
우리 인민은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그 시원이 마련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자신들의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며 당의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그 고귀한 전통을 영원히 빛나게 계승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