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문성혁
2023.3.2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우리 인민의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온 세계가 공인하는 인류의 태양이십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 22페지)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은 우리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보살피신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였으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헌신의 력사였다.
조국의 최북단으로부터 분계연선의 농장마을, 서해의 간석지건설장으로부터 동해의 자그마한 수산사업소에 이르기까지 우리 수령님께서 끊임없이 새겨가신 자욱들마다에 우리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고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행복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만일 그 누가 자신에게 생활에서 어떤 때가 제일 기쁘고 행복한 때로 되고있는가고 묻는다면 그것은 인민들속에 들어가는 때이며 그 인민들속에서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울수 있는 훌륭한 인간들을 발견하고 그들과 함께 시국을 론하고 생활을 론하고 미래를 론할 때이다, 그리고 나라의 꽃봉오리라고 부르는 아이들속에 있는 때이라고 하시며 이것은 자신의 일생을 좌우하고있는 행복관이라고 쓰시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위해 탄생일마저 바치시였으며 일요일과 명절날에도 늘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일요일과 명절은 그대로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평범한 로동일이였다.
인민들속에 계시는것을 행복으로 여기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의 자욱은 온 나라가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일요일과 명절날일수록 더욱 줄기차게 이어졌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후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까지 무려 2 530여일의 일요일과 많은 명절날들을 인민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범한 인민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나라의 정사도 의논해주시고 그들을 나라의 주인, 시대의 전형들로 내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속에 나라없던 그 세월 아홉살때부터 고역에 시달리며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머슴군, 억대우같은 품팔이군이였던 안달수농민이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 농촌진지를 지켜선 일군으로, 로력영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그 이름을 뚜렷이 새길수 있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온 나라의 본보기, 시대의 전형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은 나라의 보배이고 왕이라고 하시며 생애의 전 기간 어린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시였다.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나날에도 소년중대를 무으시여 우리 청소년들을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배려를 다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끼고아끼시였던 수도 평양의 장대재우에 소년궁전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해마다 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는 설맞이모임에도 참석해주시여 해빛처럼 따사로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였다.
참으로 인민들과 우리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사랑만을 베푸시며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한 위대한 사랑의 한평생, 헌신의 한평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