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발전의 합법칙성을 옳바로 해명하는것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민족발전의 합법칙성이 옳바로 밝혀져야 그에 기초해서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민족발전의 합법칙성에 관한 문제는 주체사상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였다.
《주체사상은 처음으로 민족발전의 합법칙성과 민족적단결의 기초를 과학적으로 밝혔습니다.》 (《
주체사상이 밝힌 민족발전의 합법칙성은 우선 민족의 발전이 민족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것이다.
민족의 발전이 그 민족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것은 민족의 발전을 요구하는것도 그 민족자신이고 민족의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직접적담당자도 그 민족자신이라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민족발전의 주체가 그 민족자신이라는것이다.
세계에는 서로 다른 수많은 민족들이 있으며 민족호상간에 일정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존재하고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민족발전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그 민족자신이다.
우리 민족사의 비극인 《헤그밀사사건》은 민족적독립은 외세에 의존하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오직 민족자체의 단합된 힘, 민족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해서만 이룩될수 있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
민족의 발전을 이룩하자면 외세에 의거할것이 아니라 민족자체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데 민족발전의 근본담보가 있다.
민족의 주체적력량의 강화는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원만히 이룩될수 있다.
민족성원들이 적대계급들로 분렬되여있고 사회의 리익보다 개인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민족적단합이 이루어질수 없고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주인다운 태도를 가질수 없으며 사회적재부가 민족공동의 발전에 제대로 쓰일수 없다.
민족의 주체적력량의 강화는 오직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공통된 리해관계를 가지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민족공동의 발전에 리용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이룩될수 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민족들의 발전과정은 한 민족이 다른 민족에게 동화되거나 병합되는것이 아니라 매개 민족들이 문명하고 힘있는 민족으로 발전하며 자기의 고유한 생활과 력사를 자유롭게 창조해나가면서 완전한 평등과 자원성의 원칙에서 민족들사이의 협조와 련계를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가는 과정으로 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이 밝힌 민족발전의 합법칙성은 또한 민족의 발전이 민족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세력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것이다.
민족의 발전은 민족의 자주성의 실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으며 그것은 민족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세력들과의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민족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세력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발전은 물론 민족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 민족의 발전을 이룩하자면 민족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세력들과의 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
민족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세력은 외부에도 있고 민족내부에도 있을수 있다. 민족의 자주성을 유린하려는 세력에는 민족의 발전은 다른 민족을 억압하고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자들, 그리고 민족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개인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민족반역자들이 속한다.
세계에는 아직도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자주성을 짓밟으려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 남아있으며 이로 인하여 세계 모든 민족들의 생존이 위협당하고 자유로운 발전이 억제되고있다. 그리고 민족내부에는 사대주의, 민족허무주의에 물젖어 외세를 넘겨다보거나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압살하려는자들도 있다.
민족의 발전은 제국주의와 지배주의자들 그리고 민족반역자들과의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다른 민족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민족반역자들을 쳐없애지 않고서는 민족의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우리 민족사에서 겨레의 통일을 지향하였던 고구려가 망하게 된것도, 지난 세기 우리 민족이 식민지노예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것도 우리 민족을 정복하려는 외세와 그와 야합한 민족반역자들의 책동이 있었기때문이였다.
민족은 그 발전을 저애하는 외세와 민족반역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통해 발전해나가게 된다.
오늘 이 땅에는 우리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밀려오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수소탄시험을 문제시하면서 강도적인 제재결의를 채택한데 이어 방대한 침략무력을 한국괴뢰지역에 끌어들여 우리를 먹어보려는 야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놓으면서 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 박근혜를 비롯한 민족반역의 무리들은 저들의 야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민족의 운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민족을 재난속에 몰아넣기 위해 날뛰고있다.
렬강들과 극소수 민족반역자들에 의하여 민족의 운명이 롱락 당하고 민족발전이 억제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20세기의 우리 민족의 비극의 력사가 21세기에도 되풀이되게 하여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