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김창환
2015.12.2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 인민군대를 수령과 그 위업에 충실한 선군혁명의 전위부대로 강화발전시키는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은 인민군대의 본성적요구이며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선입니다.》(《김정일선집》 증보판 제7권 76페지)
당의 령도가 인민군대의 생명선으로 되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서는 인민군대의 존재와 그 활동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인민군대는 오직 당의 령도밑에서만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인민군대는 당의 군대로서 마땅히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 당과 수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제일생명이며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의 모든 승리와 성과의 근본요인이다.
그러나 지난날 반당군벌주의자들은 인민군대에 대한 수령의 령도, 당의 령도를 거부하면서 우리 인민군대를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품에서 떼여내려고 음으로 양으로 책동하였다. 이것은 인민군대를 개인의 롱락물로 만들고 당을 무장해제시키려는 엄중한 반혁명적행위였다.
당의 령도를 거부한 쏘련군대는 쏘련공산당과 쏘련의 해체와 사회주의붕괴를 눈앞에 보면서도 막지 못하고말았다. 이것은 군대의 《비사상화》, 《비정치화》가 가져온 비극적결과였다. 이 한심한 사태를 두고 《미국의 소리》방송까지도 1991년 8월 19일사변후 쏘련군의 비정치화, 중립화의 운명이 어떻게 끝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라고 보도하였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당의 령도를 떠나서는 군대가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고 자기의 위업을 완성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당위원회 제4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반당군벌주의자들을 폭로분쇄하신 후 인민군대에 대한 수령의 령도,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자면 무엇보다도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당의 령도는 혁명군대의 생명선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안의 각급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시였다.
인민군대안의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인민군대에 대한 수령의 령도, 당의 령도를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이 튼튼히 꾸려지고 기능과 역할이 높아짐으로써 우리의 혁명무력에 대한 당과 수령의 령도가 일층 강화되고 전군에 당의 유일사상체계가 철저히 수립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밀접히 결합하여 인민군대에 대한 당과 수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는 다같이 인민군대에 대한 당과 수령의 령도를 실현하는 제도와 질서이다. 그러므로 인민군대에 대한 당과 수령의 령도를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군대안에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함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초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울데 대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는 곧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체계이다. 따라서 인민군대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함께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은 군대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협주단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본보기를 마련하시였다.
인민군협주단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주신 력사가 깊고 공로가 많은 인민군대의 전문예술단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창조과정을 통하여 인민군협주단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집단으로 만드시였으며 이것을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의 시발점으로 되게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당위원회 제6기 제20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계기로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보살피심속에서 빈틈없이 준비된 인민군당위원회 제6기 제20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주체68(1979)년 12월 중순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인민군대를 정치군사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강령적연설의 진수는 인민군대안에 당의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워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 김정일동지의 군대로서의 당적풍모를 철저히 갖추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발기에 따라 소집된 인민군당위원회 제6기 제20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 인민군대를 당적풍모를 완벽하게 갖춘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일대 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통하여 인민군대는 당의 군대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되였으며 당과 군대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혼연일체를 이루게 되였다.
당 제6차대회때 짐바브웨의 로버트. 지. 무가베총리는 항일의 로투사인 오진우인민무력부장이 내내 위대한 장군님의 곁에 있는것을 보고 위대한 수령님께 저분들사이는 무슨 관계인가고 문의한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당과 군대와의 관계라고 하시였다.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비록 짧았으나 거기에는 인민군대를 당의 령도체계가 철저히 선 강유력한 당의 군대로 키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칭송의 뜻이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빛나게 실현한것은 인민군대를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며 우리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끊임없이 줄기차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만년초석을 마련한 위대한 업적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최고사령관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며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최고사령관의 군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1(2012)년 4월 6일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서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 최고사령관의 령군체계와 혁명적군풍을 철저히 세워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 최고사령관의 군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 주체101(2012)년 4월 15일 위대한 수령님 탄생100돐경축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에서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로선을 군사정치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적령군체계를 더욱 튼튼히 확립함으로써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가 되여야 한다고 다시금 가르쳐주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군에 최고사령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인민군대는 최고사령관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완전무결하게 갖추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