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세상에서 제일로 내세우시고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새로 일떠선 과학자살림집들을 돌아보시려 위성과학자주택지구로 나오신
학교일군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교실의 책상과 난방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바다가의 해수욕장을 그대로 옮겨놓은것과 같이 시원하고 상쾌한감을 안겨주는 수영장,
맑은 물 출렁이는 수영장을 바라보시며
그런데 문득
수영장의 수조벽의 웃부분에는 실지 물이 빠질수 있게 여러개의 구멍들이 설치되여있었던것이다.
비록 사소한것일지라도 우리 어린이들이 리용하게 될 수영장이기에
수영장에 물가열대책을 미처 세우지 못하였다는 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수조에 손을 넣어 저어보시며 몸소 물온도도 가늠해보시고 실내수영장을 여름철에만 리용하게 할바에는 야외에 수영장을 꾸려놓는것이 낫다고, 실내수영장을 꾸릴바에는 사철 리용할수 있도록 꾸려야 한다고 그 방향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소학교학생들의 나이와 체질에 맞게 수영장의 물높이를 가늠해보실 때에도, 규정대로 물높이를 보장하도록 거듭 강조하실 때에도 후대들을 위하시는
크지 않은 소학교의 실내수영장.
이것은 하나를 보시고도 우리 아이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