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성소학교의 실내수영장이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

 2024.1.8.

어린이들을 세상에서 제일로 내세우시고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손길은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자리잡고있는 위성소학교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새로 일떠선 과학자살림집들을 돌아보시려 위성과학자주택지구로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 위성소학교에도 들리시였다.

학교일군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행복에 넘친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환하게 웃으시며 학교구내를 돌아보시였다.

교실의 책상과 난방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실내수영장에 들어서시였다.

바다가의 해수욕장을 그대로 옮겨놓은것과 같이 시원하고 상쾌한감을 안겨주는 수영장,

맑은 물 출렁이는 수영장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큰 실내수영장을 가지고있는 학교는 별로 없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바닥타일이며 벽체, 천정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의 동심에 맞게 꾸려진 수영장내부를 보고 또 보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런데 문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조에 무넘이홈이 왜 없는가고 누구에게라없이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수조의 벽면들에 난 여러개의 구멍들을 가리켜드리며 물이 넘어나면 거기로 물이 빠지게 되여있다고 말씀드리였다.

수영장의 수조벽의 웃부분에는 실지 물이 빠질수 있게 여러개의 구멍들이 설치되여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조의 벽면들에 난 여러개의 구멍으로 만족해하고있는 일군들에게 무넘이홈도 만들어주자고 일깨워주시였다.

비록 사소한것일지라도 우리 어린이들이 리용하게 될 수영장이기에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관심은 그리도 구체적인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어 수영장의 물가열대책에 대하여서도 알아보시였다.

수영장에 물가열대책을 미처 세우지 못하였다는 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수조에 손을 넣어 저어보시며 몸소 물온도도 가늠해보시고 실내수영장을 여름철에만 리용하게 할바에는 야외에 수영장을 꾸려놓는것이 낫다고, 실내수영장을 꾸릴바에는 사철 리용할수 있도록 꾸려야 한다고 그 방향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소학교학생들의 나이와 체질에 맞게 수영장의 물높이를 가늠해보실 때에도, 규정대로 물높이를 보장하도록 거듭 강조하실 때에도 후대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은 끝이 없었다.

위성소학교 실내수영장
사진. 위성소학교 실내수영장

크지 않은 소학교의 실내수영장.

이것은 하나를 보시고도 우리 아이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다심한 어버이사랑의 결정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