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적으로 전략적자원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치렬한 경쟁이 벌어지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와 기업체들이 전략적자원인 인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그 확보를 위한 경쟁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현재 인재확보를 위한 경쟁의 중요한 형태를 보면 2가지인데 그 하나는 자국내에서 확보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외국으로부터 인재들을 끌어당기는것이다. 그런데 고급한 인재, 최고급인재의 수요는 자국내에서 보장하기가 매우 어렵고 또 넘지 못할 객관적한계가 있는것으로 하여 오늘 인재확보경쟁의 주되는 형태는 외국으로부터 인재들을 끌어당기는 형태로 되고있다.
자국내에서 부족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서 주목되는것들을 보면 다른 기업체들에 종사하는 인재들을 유혹하는것은 물론 기업체들이 대학과 과학연구기관들을 직접 틀어쥐고 자체로 키워내는것이다.
외국에서 필요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더 치렬한데 여기에는 저마끔 자체의 연구개발기관들을 꾸리고 외국인재를 끌어들이는 주요한 거점으로 만드는 방식, 첨단과학기술밀집지대를 인재를 끌어들이는 중심으로 만드는것, 대독점기업들이 자기들의 기업에 종사할 인재들의 양성에 필요한 자금을 대학들에 투자하여 수재급의 인재들을 키워내도록 하는 방식, 많은 류학생들이 자기의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회유와 기만을 하는 형태 등 여러가지가 있다.
오늘 세계적범위에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인재확보경쟁은 무엇보다도 인재가 해당 나라와 기업들의 현재와 장래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간주되고있기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한 관리자문회사는 《앞으로 세계가 한차례의 〈인재쟁탈전〉에 빠져들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오늘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인재확보경쟁은 어느 국가나 기업체를 막론하고 머리가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것이 생산수단을 쥐고있는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로 되고있는 지식경제시대의 새로운 현실을 반영한 경쟁형태이다.
기업체들이 다른 기업체들보다 머리가 더 좋은 인재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격렬한 싸움을 벌리는것은 해당 나라와 기업체의 성패를 좌우하는 여러 요인들가운데서 인재가 결정적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 머리가 좋은 인재가 확보되면 앉은 자리에서 콤퓨터를 가지고 많은 리득을 볼수 있다. 머리가 좋은 인재는 남보다 필요한 일을 더 빨리, 더 정확히, 보다 손쉽게 할수 있는것은 물론 남들이 생각도 못하는것을 창조할수 있으며 미래의 시장수요도 포착하고 잠재적인 수요도 빨리 현실적인 수요로 전환시킬수 있다.
21세기에 국가간, 기업간 경쟁은 종합적인 경쟁력을 다투는 경쟁이며 이것은 사실상 첨단과학기술경쟁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인재가 있어야 기업의 종합적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다.
세계은행의 한 연구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재부의 64%는 인재에 토대하여 창조된것이라고 한다. 어느 한 나라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의하면 이 나라 일자리의 80%는 정신로동자에 해당한것으로 될것이라고 한다. 어느 한 나라의 교육부문에서 발표한 공보는 《도덕, 정신, 창조력에 있어서 21세기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만 한 젊은 세대를 키워내는가 키워내지 못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운명이 결정될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인재가 해당 나라와 기업체의 전략적자원이며 그것을 원만히 확보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따라 현재는 물론 미래의 국가간, 기업간 경쟁의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오늘 세계적범위에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인재확보경쟁은 다음으로 인재가 그 수요에 비해 적은 사정과 관련된다.
인재는 그 수요에 비하여 적다. 더우기 최고급의 인재는 더욱더 제한되여있다. 그러므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나라들사이, 기업들사이의 경쟁은 나날이 치렬해진다.
지식경제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많은 나라의 직업구조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즉 한쪽에서는 보통로동력이 과잉되여 실업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첨단과학기술연구개발과 최신설비조작에 종사할 인재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다.
국제로동기구는 세계적으로 로동자의 3분의 1이 실업상태에 있거나 충분한 취업기회를 가지지 못하고있는 반면에 각종 전문분야의 인재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한 나라의 해당 기관은 1997년말에 첨단과학기술인재가 34만명이나 부족했고 2006년에는 새로 67만 5 000명의 과학자, 기술자를 요구하게 되였으며 2010년이후에는 박사학위를 받은 인재만도 15만 5 000명이 새로 요구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지금 선진국이라고 하는 여러 나라들이 인재부족난을 겪고있고 기업체들사이의 치렬한 인재쟁탈전에 말려들어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의 고급인재들이 헐값으로 류출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있는데 이것은 이 나라들에 옳바른 인재정책이 없고 있다고 해도 제도적으로 그 실현이 담보되지 못하는것과 관련되여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정부의 옳바른 인재중시정책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한몫 이바지할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체계적으로, 질적으로 육성되고있으며 이것은 국가의 중대한 전략적자원확보의 면에서 세계의 모범으로, 우리 국가의 창창한 앞날과 지속적인 번영의 확고한 원천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