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수풍땅에 새기신 불멸의 자욱

 2023.10.23.

자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에서 살며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나는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자립적민족경제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이 흘러넘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사회주의건설의 실천속에서 뚜렷이 실증되였습니다.》 (김정일전집》 제23권 7페지)

주체35(1946)년 10월 10일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이 창건된지 1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수풍발전소를 찾으시고 발전소가 나아갈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시 발전소는 패주하면서 감행한 일제의 파괴책동으로 하여 기술문건 하나 변변한것이 없었으며 그리하여 남아있는 몇명의 외국인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있었다.

당시 지배인을 만나시여 발전소의 형편을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풍발전소는 우리 나라 산업의 명맥이며 보배이라고,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하시며 발전소를 나라의 튼튼한 동력기지로 꾸려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이 귀중한 인민의 재산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하시고나서 발전소의 불비한 개소들을 시급히 보수하고 우리의 힘으로 그 운영을 정상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배전반실에 들리시여 근무성원들속에 섞여있는 외국인기술자들을 알아보시고 지배인에게 현재 외국인기술자들이 몇명이나 되며 그들을 보내면 발전소를 운영할수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지배인은 일제놈들이 해방전에 조선사람에게 기술을 배워주지 않아 우리 로동자들이 발전소설계내용과 기술적문제들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있기때문에 그들을 당장 보내면 곤난할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우리의 기술자들을 빨리 양성하여 우리의 힘으로 발전소를 운영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기술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도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소를 떠나시기에 앞서 다시금 지배인에게 기술자양성사업을 힘있게 벌려 수풍발전소를 하루빨리 우리의 힘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그대로 발전소로동계급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였으며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뜻깊은 이날이 있음으로 하여 수풍발전소는 자체의 튼튼한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새로운 비약의 궤도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나라의 대동력기지로서의 무거운 임무를 훌륭히 감당해올수 있었다.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그 어떤 풍파에도 끄덕없이 사회주의전면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