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어버이수령님의 제낀깃양복

 2019.4.23.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을 떠받든 숭고한 리념, 인생관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혁명의 길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에 기초한 숭고한 사명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어버이수령님을 받들어 그이의 충직한 전사로 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을 절대의 사명감으로 내세워오신 절세의 위인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주체73(1984)년 5월 어느날이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떠나시는 어버이수령님을 바래워드리러 나오셨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특별렬차가 저 멀리 사라져 보이지 않았지만 어인 까닭인지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하시였다.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안타까운 어조로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오늘 어버이수령님을 환송하기 위하여 나온 간부들은 모두 제낀깃양복에 넥타이를 맸다. 그런데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은 닫긴깃양복을 입으시고 외국방문의 길을 떠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외국에 가시여 수많은 국가수반들을 만나시겠는데 유독 우리 수령님께서 닫긴깃양복을 입고계실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다. 닫긴깃양복은 사실 《전투복》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은 한평생 《전투복》을 벗지 못하시였다. 외국방문을 떠나시는 이 순간까지 《전투복》을 벗겨드리지 못한 우리의 죄가 크다. …

모두가 어버이수령님의 안녕을 축원하여 인사를 올리고있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눈에 익어 누구도 관심을 돌리지 못하는 어버이수령님의 닫긴깃양복에서 못다 바친 전사들의 충정을 생각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수령님께서 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시면 꼭 제낀깃양복에 넥타이를 매시고 쉬염쉬염 일하시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어버이수령님을 마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과 이런 대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 수령님, …여러 나라를 방문하시는 기간에 저희들이 제낀깃양복과 넥타이를 준비해놓았습니다.

어버이수령님: 고맙소, 하지만 지금 입고다니는 옷이 나에게는 몸에 배고 좋습니다.

위대한 장군님: 수령님께서 한평생 《전투복》을 입고 일하시기에 오늘 우리 인민은 누구나 다 제낀깃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수령님의 탄생 72돐이 지난 오늘까지 《전투복》을 벗겨드리지 못하는 우리 전사들의 죄가 큽니다.

어버이수령님: 인민들을 위해서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나에게는 몸에 배인 《전투복》이 좋습니다.

위대한 장군님: 수령님, …제가 수령님을 대신하여 한평생 《전투복》을 입고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그러니 수령님께서만은 부디 제낀깃양복에 넥타이를 매시고 쉬염쉬염 일하셔야 합니다.

어버이수령님: 고맙소, 고맙소! 조직비서동무의 소원이 정 그렇다면 제낀깃양복을 입겠소. 그러나 마음의 군복만은 벗을수 없지.…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끝없는 충실성에 의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마침내 《전투복》을 벗으시였다.

우리 인민은 제낀깃양복에 넥타이를 매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뵈옵고 누구나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제낀깃양복.

바로 여기에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와 함께 한생을 수령님의 충직한 전사로 살려는 숭고한 사명감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의 마지막날까지 전투복을 벗지 않으시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관철을 위해 불같이 사시였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실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한생을 수령의 전사로 사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는 력사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으로 이름을 남긴 위인들도 비기지 못할 뜨거운 충정의 한마음을 지니신 위인이시였으며 그로하여 그이의 한생은 그렇듯 고결한 충정의 한생으로 빛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