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로동계급에게 드리신 경의

 2024.6.1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주체98(2009)년 5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흥청년광산(당시)을 찾으시였다.

온 광산이 위대한 장군님을 맞이한 크나큰 기쁨과 환희로 설레이는 속에 한 일군이 그이께 광산에서 마그네샤크링카생산공정을 완전히 조선의 실정에 맞게 확립한데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광산일군의 보고를 받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정말 대단하다고, 바로 이렇게 하는것이 우리 식이며 주체공업이라고, 내화물생산의 주체화를 훌륭히 실현한것은 하나의 혁명이며 우리 나라 공업발전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공적으로 된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늘의 이 현실을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모두의 가슴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일찌기 마그네샤크링카는 《백금》과도 같다고 하시면서 내화물생산의 주체화실현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로고를 더듬어보시는듯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행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더욱 빛내여나가고있으며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하였다고,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이 정말 용타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너무도 늦게야 관철한 죄책감에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화물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한 일군들과 설계가들, 기술자들, 로동자들을 높이 평가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은 다 영웅들이라고, 대흥청년광산을 대흥청년영웅광산이라고 명명하여야 하겠다는 크나큰 믿음과 은정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어린 말씀을 받아안은 공장일군들은 감격과 기쁨에 넘쳐 그이께 감사의 말씀조차 변변히 올리지 못하였다.

바로 그때였다.

주체화된 내화물생산공정을 보여주는 직관도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자리에 로동계급이 없어 그러는데 그들에게 경의를 표시하는 의미에서 자신께서 우리 식의 내화물생산공정을 보여주는 직관도에 직접 경의를 표시하겠다고 하시면서 직관도를 향해 허리틀 굽혀 인사를 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과연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시대에 한 나라의 령도자가 평범한 로동계급에게 경의를 표했다는 이야기가 있는가.

로동계급에게 드리신 경의,

정녕 그것은 인민을 하늘로, 선생으로 존대하시고 인민의 힘과 지혜와 재능을 제일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였다.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어언 1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는 오늘도 전체 조선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며 총진군대오를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근본비결이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새겨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