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남남협조의 확대발전을 위한 앞길을 밝혀주시여

 2019.5.16.

참다운 국제주의적의리와 숭고한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자립적인 민족경제를 건설하는데서 공동으로 들고나가야 할 위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여 이 나라들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쁠럭불가담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은 남남협조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 경제기술적협조와 교류를 활발히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김일성전집》 제85권 478~479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이미 정치적독립을 이룩하였지만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의 경제적예속과 략탈책동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자체의 민족경제를 건설하는데서 의연히 난관을 겪고있던 현실적조건과 그들의 공통된 지향을 깊이 헤아리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35돐을 경축하는 연회에서 하신 연설 《공화국정권은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며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의 기치이다》,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자》,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이 남남협조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남남협조는 본질에 있어서 정치적독립을 이룩한 발전도상나라들이 경제기술적으로 서로 협조하고 유무상통하여 경제적자립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은 남남협조를 발전시키는것이 자체의 민족경제발전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민족간부문제와 기술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가장 유리한 길이라는것을 밝혀주시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의 민족경제발전에서 가장 난문제로 되는것은 민족간부문제와 기술문제였다. 이것은 결코 발전된 나라들의 남북협조에 기대하여서는 해결될수 없었다. 발전된 나라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 그 어떤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도 경제적자립도 공짜로 선사하지 않으며 오히려 발전도상나라들을 낡은 국제경제질서에 얽매여놓고 착취와 략탈을 계속하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은 남북협조에 기대를 걸것이 아니라 자주성과 호상협조의 숭고한 리념에 기초하여 남남협조를 실현하여야 공동의 목적과 리해관계에 기초하여 서로 도와주면서 민족경제발전에서 제기되는 민족간부와 기술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사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발전도상나라들에는 원유, 쇠돌, 망간, 보크사이트를 비롯하여 경제건설에 필요한 자원이 대단히 풍부하게 매장되여있으며 부침땅면적도 세계부침땅면적의 70%이상이나 되며 더우기는 자주적인 새 사회를 건설하는 과정에 창조한 적지 않은 기술도 가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은 자체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물적자원 그리고 새 사회건설과정에 이룩한 한두개이상의 좋은 경험과 기술을 호상 교류하고 경제적협조를 강화한다면 능히 서로의 힘을 합쳐 자립적인 민족경제를 건설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남남협조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은 남남협조를 현실적으로 긴요하고 가능한 분야에서부터 실현하며 그것을 점차 확대하는 방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은 농업분야에서부터 남남협조를 실현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며 거기에서 얻은 자금으로 공업을 발전시키고 점차 보건, 광업, 지질탐사분야에서도 협조를 확대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은 무역과 금융통화분야에서의 협조를 실현하며 이를 위하여서는 무역특혜의 세계적체계를 세워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무역이 호상 유리한 조건에서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와 함께 발전도상나라들은 경제합작과 합영을 하는 경우에는 될수록 출자몫과 출자률에 해당한 리윤을 해당 기업체나 해당 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받는것이 합리적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남남협조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에 따라 국제경제관계에서는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경제교류와 협조가 다방면적으로 활발히 벌어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남남협조정신에 따라 우리 나라는 주체72(1983)년말까지 22개 나라에 30여개의 공장을 건설해주고 20여개나라에 관계공사를 해주었으며 50여개 나라에 여러 분야의 5 000여명의 전문가, 기술자들을 보내여 새 사회건설을 적극 도와주었다. 우리 나라는 탄자니아, 모잠비끄, 베닌, 마다가스까르, 나이제리아, 알제리, 에짚트, 기네-비싸우, 세이쉘, 잠비아, 말리, 소말리아, 예멘, 가이아나, 등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에 우리 농업기술협조대표단을 파견하여 이 나라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변이 일어나도록 하였으며 아프리카나라들에 시험포전을 꾸려주고 농업과학연구소를 꾸려주어 그 나라 실정에 맞는 농법을 창조하여 실지 농업생산에서 은을 내도록 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남남협조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을 오늘도 이 나라들의 민족경제발전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게 하는 강령적지침으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