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대의 기념비에 대한 주체적견해를 지니신 절세의 위인

 2019.11.11.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며 이땅에 높이 솟아있는 주체사상탑, 개선문,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창조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예술의 특징은 기념비적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우고 공장을 하나 건설하여도 모두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본보기가 되도록 하는것입니다.》(김일성전집》 제87권 42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비적인것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 기초하여 모든 창조물들을 시대의 본보기,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우시였다.

언제인가 외교부문에서 오래동안 일해온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기념비적인것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셨으면 하는 청을 올린적이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력사에 남는 기념비, 기념비적건축물들이란 어떤것인가를 놓고 생각을 깊이 할 때가 없지 않았으며 그가 돌아본 건축물들을 안내하는 사람마다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건축물》, 《세상에서 제일 큰 건물》이라고 하면서 《7대기적》이요, 《기념비적건축물》이요 하고 자랑하기때문에 어느것이 실제로 기념비적인것인지 가늠할수가 없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래 기념비는 고대사람들이 어떤 의의있는 사건이나 사실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비석을 세우기 시작한 때로부터 생겨났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기념비를 탑이나 대문형식으로 세우면서부터 기념탑, 기념문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근대에 와서 사람들은 크고 웅장한 건물을 지어놓고 그것을 기념비적건축물, 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말하고있으며 새로운 문학예술작품이나 새로운 기술발명을 하고도 그것을 기념비적인 작품, 기념비적인 발명이라고 말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기념비의 발생과 발전력사를 개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기 인민의 창조적재능을 널리 자랑하기 위하여 기념비라는 말을 즐겨 쓰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누가 주장한다고 하여 결코 기념비적인것으로 되는것이 아니라고 단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떤것을 기념비적인것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하는 그 일군의 물음에 인민대중이 만들어낸 창조물들가운데서 전인류적가치와 의의를 가지는것만이 기념비적인것으로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인류적인 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인것이 되자면 일련의 요구가 충족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선 인민대중이 만들어낸 창조물에 시대상이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야 기념비적인것으로 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상이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시대가 이룩한 과학과 기술의 성과를 반영한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에짚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비록 당대 인간의 힘을 초월한 지혜와 재능이 충분히 반영되였지만 거기에는 지배계급의 지향과 요구가 반영되여있을뿐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반영되여있지 않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에서는 다음으로 인민대중이 만들어낸 창조물에 미래상이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야 기념비적인것으로 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에서는 인류의 미래상이란 앞날에 살게 될 사람들의 지향과 념원, 그 시대 과학과 기술의 발전추세를 반영한것을 념두에 두고있다고 하시며 어느 한 나라의 백화점은 443m의 높이를 가진 초고층건물이지만 인민대중의 요구의 견지에서 볼 때에는 별로 쓸모가 없다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 백화점을 가리켜 《아메리카적인 위세를 돋구기 위해 건설한 졸작》이라고 말하고있는데 모름지기 후세사람들은 그런 집을 무엇때문에 지었는가고 욕할것이라고, 오늘의 시대상과 인류의 미래상이 아름답게 조화되여 먼 후날에 가서도 인민들이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전인류적인 창조물, 이것이 기념비적인 창조물이라고 정식화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시면서 하나를 창조해도 기념비적인것을 창조하는것이 자신의 창조활동의 목표이고 리상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오늘의 시대상과 인류의 미래상이 아름답게 조화되여 먼 후날에 가서도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창조물이 바로 기념비적인 창조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사실상 기념비적인것에 대한 하나의 완벽한 리론적정식화이며 실천적으로도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가장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이다.

실제적으로 기념비적인것에 대한 정확한 리해가 확립되지 못하다보니 자기 나름의 판단과 가치관에 따라 어떤 나라는 세계에서 제일 오랜 건축물이기때문에 기념비적인것이라고 자랑하는가 하면 또 어떤 나라는 세계에서 제일 크고 제일 높은 건물이기때문에 기념비적건축물이라고 하기도 한다. 지어는 시공자의 실수로 인하여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건물이 기형적으로 되였지만 다행히도 자기의 자세를 유지하고있는것을 두고도 세계의 기적중의 하나로 자찬하는 나라도 있다. 결국 기념비적인것에 대한 기준이 서로 각이한데로부터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방향에서 각이한 주장을 펴고있는것이다.

이전에는 그 누구도 시대상과 미래상이 집중적으로 반영되고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영원히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그러한것만이 기념비적인것으로 된다는 견해를 내놓지 못하였다. 단순히 웅장함이나 정교함, 기이함을 기념비적인것의 보편적기준으로 삼아왔다.

물론 기념비적인 창조물에는 웅장함과 정교함, 기이함과 같은 독특한 조형미와 세련된 묘사가 반영되게 된다. 하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그 창조물이 안고있는 내용적의미가 뜻이 깊고 시대적요구와 인류의 지향에 충실한것일 때에라야만 말그대로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기념비적인것으로 될수 있는것이다.

오직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인민과 창조, 력사와 창조, 시대와 창조라는 유기적련관속에서 독특한 기념비철학을 전개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 인류력사에는 기념비라고 일러온 창조물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것이 기념비로서의 자기의 응당한 지위에 올라서지 못한것은 철두철미 특권계급의 요구와 리익을 반영하고 그 권력과 우상의 상징물이기때문이라고 보시였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고 낡고 뒤떨어진 통치체제와 낡은 관념을 정당화하고 유지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이라면 그것은 고적이라고 볼수는 있을지언정 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말할수 없다는것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관점인것이다.

하기에 그 일군은 후날 자기의 회상록에서 이렇게 썼다.

《나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으면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으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최대의 가치가 있을 때 기념비적인 창조물로 된다는것을 깨달았다.

기념비적창조물에 대한 새로운 자를 가지고 세계 7대기적이라는것들을 하나하나 더듬어보니 그것은 하나의 명승고적으로 보이는것이 많았다. 나는 건축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참다운 세계7대기적이란 우리 나라에 적지 않게 있다고 말하고싶다. 이것은 과언이 아니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창조목표와 리상이 이처럼 아득한 높이에서 시대와 력사를 안고있는것으로 하여 그이의 손길아래 태여난 창조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풍부한 내용적 및 형상적의미를 가지고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중의 가장 훌륭한 기념비로, 이 세상 모든 창조물들중에서도 단연 으뜸가는 위대한 창조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천출위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는 세계적인 건설기적들이 창조되고있다.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웅장한 거리들이 해마다 하나씩 일떠서는 건설신화가 창조되고 21세기 주체건축예술의 축도를 보여주는 과학기술전당,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등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많이 창조되고있다.

우리 조국땅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반드시 실현될것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